[NBA 이모저모] 미네소타 구단주, “러브의 이적, 우리 계획에 없다”

kahn05 / 기사승인 : 2014-05-22 0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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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케빈 러브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그야말로 동상이몽(同床異夢)이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구단주인 글렌 테일러 단장과 미네소타의 스타인 케빈 러브(208cm, 포워드)의 이야기다. 테일러 단장은 제한적 FA(자유계약)가 되는 러브를 잡으려고 하고 있고, 러브는 2014~15 시즌이 끝나면 미네소타를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

테일러 단장은 지역 신문을 통해 “물론, 러브가 떠나지 않게 하겠다고 단정할 수 없다. 그렇지만 러브가 떠나는 것은 우리 계획에 없다”며 팀의 주득점원인 러브를 잡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내가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 몇몇 팀이 당연히 러브에게 베팅을 할 것이다. 그의 가치를 얼마나 높이 평가할지 모르는 일”이라며 시장의 가치가 러브의 잔류를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SPN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시카고 불스가 러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와 시카고는 잠재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러브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LA 레이커스와 뉴욕 닉스, 피닉스 선즈와 보스턴 셀틱스 등도 러브의 합류를 언급한 바 있다.

테일러 단장은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느 팀에 트레이드에 대한 제의를 하지 않았다. 러브나 그의 에이전트로부터도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우선 러브와 함께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러브에 대한 팬들의 응원이 상당하다. 다른 곳에서 그런 성원을 보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러브 역시 떠나는 것과 떠나지 않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러브도 많은 고민을 할 것이라고 짐작했다. 러브가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러브(미네소타 팀버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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