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리즈 첫 승을 신고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6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 3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6-97로 꺾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승리로 시리즈 2연패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은 2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고,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도 2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서지 이바카(208cm, 포워드)는 15점 7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맹활약했고, 레지 잭슨(191cm, 가드)도 15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샌안토니오의 마누 지노빌리(196cm, 가드)는 24분 동안 3점슛 6개를 포함해 23점을 넣는 집중력을 보였다. 팀 던컨(211cm, 포워드)과 카와이 레너드(201cm, 포워드)는 각각 16점 8리바운드와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초반 이바카와 듀란트의 연속 득점과 잭슨의 외곽포로 기선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던컨과 지노빌리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줬고, 지노빌리에게 3점슛 2개를 허용하며 28-29로 2쿼터를 맞았다.
두 팀은 2쿼터 5분 동안 균형을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바카와 웨스트브룩, 듀란트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깼고, 듀란트의 외곽포로 47-38로 상승세를 탔다. 지노빌리에게 3점슛 3개를 내줬지만, 웨스트브룩이 3점슛 2개로 맞받아치며 57-5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초반 웨스트브룩과 듀란트의 득점력을 앞세워 67-57로 다시 한 번 간격을 벌렸다. 이바카와 잭슨도 웨스트브룩과 듀란트를 거들었고, 스티븐 아담스(213cm, 센터)가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83-76으로 4쿼터를 맞았다.
캐런 버틀러(203cm, 포워드)의 외곽포와 아담스의 바스켓카운트, 듀란트와 이바카의 득점을 앞세워 100-84, 승기를 잡았다. 두 팀 모두 4쿼터 후반부터 백업 멤버를 대거 투입하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 주요 선수 기록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러셀 웨스트브룩 : 36분 2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케빈 듀란트 : 36분 2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서지 이바카 : 30분 15점 7리바운드 4블록슛
레지 잭슨 : 37분 15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누 지노빌리 : 24분 23점(3점슛 6개) 4어시스트 2스틸
팀 던컨 : 30분 16점 8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 : 31분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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