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샌안토니오가 2년 연속 파이널 진출에 1승을 남겨놓고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0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 5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17-89로 완파했다. 샌안토니오는 이 날 승리로 시리즈 3승 2패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의 팀 던컨(211cm, 포워드)은 2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마누 지노빌리(196cm, 가드)도 19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카와이 레너드(201cm, 포워드)와 대니 그린(198cm, 가드)도 각각 14점 7리바운드와 14점 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와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은 각각 25점 5리바운드와 21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로 분전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두 팀의 1쿼터는 난타전 양상이었다. 샌안토니오는 그린과 던컨, 토니 파커(188cm, 가드)를 앞세워 점수를 만들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와 잭슨을 앞세워 대응했다. 샌안토니오는 잭슨에게 3점슛을 연달아 허용하며 끌려다니는 듯했다. 그러나 패티 밀스(183cm, 가드)와 그린의 외곽포로 32-32, 균형을 맞췄다.
샌안토니오는 2쿼터 중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보리스 디아우(203cm, 포워드)의 외곽포와 파커의 연속 득점, 던컨의 바스켓카운트로 점수 차를 벌렸다. 레너드와 지노빌리도 외곽 공격에 가세하며 65-55로 전반전을 마쳤다.
샌안토니오의 기세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디아우와 던컨, 파커가 점수를 만들었고, 지노빌리가 3쿼터 2분55초 전 3점슛을 성공하며 87-70,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던컨과 지노빌리가 3쿼터 1분 전 자유투를 성공하며 94-74, 4쿼터를 맞았다.
그린이 4쿼터 초반 3점슛 2개를 연달아 성공하며 101-76, 승기를 잡았다. 그린과 티아고 스플리터(211cm, 센터)가 자유투로 점수를 만들었고, 4쿼터 후반에는 벤치 멤버를 대거 투입하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 주요 선수 기록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던컨 : 30분 22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마누 지노빌리 : 21분 19점(3점슛 3개) 6어시스트 4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 : 33분 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대니 그린 : 22분 14점(3점슛 4개) 4리바운드
토니 파커 : 30분 12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빈 듀란트 : 37분 2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 : 31분 21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
레지 잭슨 : 32분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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