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데릭 피셔, “나의 미래,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kahn05 / 기사승인 : 2014-06-03 07:11:49
  • -
  • +
  • 인쇄
20140603 데릭 피셔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데릭 피셔(185cm, 가드)가 자신의 진로 앞에 고민하고 있다.

피셔의 소속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지난 1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 6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07-112로 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패배로 파이널 문턱에서 좌절했다.

피셔는 1996년 LA 레이커스에서 데뷔했고, 올해로 NBA 18년차를 맞은 베테랑이다.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성공하며, 소속 팀과 본인에게 여러 차례 우승 경력을 안겨줬다. 그의 외곽슛은 아직도 가치가 충분하다.

그러나, 올해 8월 9일이면 만 40살이 되는 피셔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계속 할 것인지, 다른 미래를 찾을 것인지에 대한 문제다. 피셔는 6차전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패배에 대해 생각하느라, 가족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미래를 확실하게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시즌이 끝난 것과 나의 미래는 별개의 문제다”고 덧붙였다. 현재 LA 레이커스와 뉴욕 닉스 등 많은 팀의 감독 자리가 비어있다. 피셔가 감독을 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코치로써 지도자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법이다. 특히, 뉴욕은 피셔의 스승이었던 필 잭슨(69)이 사장으로 있다.

피셔는 이에 대해 “필 잭슨 사장과 한 팀에서 오랫동안 뛰었고, 개인적인 관계도 있다. 레이커스 또한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곳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데릭 피셔(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