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트레버 아리자, 휴스턴에 새둥지 틀어

Jason / 기사승인 : 2014-07-13 08: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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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트레버 아리자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이적시장에 나온 트레버 아리자(포워드, 203cm, 99.8kg)가 휴스턴 로케츠 유니폼을 입는다.

『USA Today』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아리자가 휴스턴과 계약기간 4년에 3,200만 달러의 계약에 사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Yahoo』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의하면, 아리자의 계약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금액이 낮아지는 '다운스케일' 계약이라 보도했다.

아리자는 지난 시즌 77경기에 나서 평균 14.4점 6.2리바운드 2.5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가 나선 77경기는 아리자가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던 지난 2008-2009 시즌 이후 최다 출장이다.

3점슛 성공률도 으뜸이었다. 줄곧 3점슛 성공률을 끌어 올린 아리자는 지난 시즌에 40.7%의 성공률을 자랑하며 팀의 핵심 선수다운 모습이었다. 아리자는 워싱턴 위저즈에서 상대 주포들을 수비해내는가 하면 공격에서는 양 코너에서 양질의 3점슛을 쏘아 올렸다.

아리자는 존 월과 브래들리 빌이 책임지고 있는 백코트와 마신 고탓과 네네가 버틴 빅맨 진영의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해냈다. 그 결과 워싱턴은 지난 2007-2008 시즌 이후 무려 여섯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나들이에 나설 수 있었다.

이로써 아리자는 지난 2009-2010 시즌 이후 다시금 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리자는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을 뛰었지만, 곧바로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로 트레이드됐고, 또 두 시즌 만에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아리자는 휴스턴에서 새로이 출발한다. 그 때의 휴스턴과 지금은 많이 다르다. 당시 휴스턴은 야오 밍과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부상에 허덕였을 때지만, 지금은 드와이트 하워드와 제임스 하든이라는 굳건한 원투펀치가 자리하고 있다.

휴스턴의 이번 오프시즌 행보는 상당히 실망스럽지만, 맥시멈 계약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래도 적정가에 아리자를 잡으면서 실리를 챙겼다는 평. 아리자는 특유의 수비력과 3점슛을 앞세워 하워드와 하든을 잘 보좌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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