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산적'으로 유명했던 배런 데이비스가 NBA로 돌아오려 하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데이비스가 "LA 클리퍼스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15분에서 20분 정도 뛰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며 복귀에 강력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데이비스는 이미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1-2012 시즌, 뉴욕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데이비스는 당해 시즌에 치른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의 인대가 크게 파열됐고, 지금까지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1999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무대에 발을 들였다. 데이비스는 샬럿 호네츠(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됐다. 샬럿에서 올스타가드로 성장한 데이비스는 2004-2005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데이비스는 지난 2006-2007 시즌, 팀을 지난 1993-1994 시즌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로 이끄는 저력을 발휘했다. 당시 데이비스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마지막시드로 올라갔음에도 탑시드인 댈러스 매버릭스를 격침시키는 '대이변'을 만들어냈다. 이는 1라운드가 7전제로 바뀐 후 첫 8번시드의 업셋이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07-2008 시즌을 끝으로 골든스테이트를 떠나 클리퍼스에 새둥지를 틀었다. 클리퍼스에서도 탄탄한 기량을 과시했던 데이비스는 지난 2010-2011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다. 데이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새둥지를 틀게 된다.
클리퍼스는 데이비스와 함께 2011 드래프트 1라운드 티켓을 건냈다. 그 조건으로 모리스 윌리엄스와 자마리오 문을 받아들이는 말도 안되는 결정을 내렸다. 클리퍼스가 클리블랜드에 건낸 이 지명권으로 말미암아 클리블랜드는 지난 2011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카이리 어빙을 지명했다.
데이비스는 2011-2012 시즌 초반 생애 첫 방출을 당했다. 클리블랜드로부터 버림받은 데이비스는 이내 뉴욕과 계약을 체결하며 남은 시즌을 뉴욕에서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당한 부상으로 긴 시간동안 코트 밖에서 있어야만 했다.
데이비스는 그의 열망대로 코트를 밟을 수 있을까? 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가드의 마지막을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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