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천시 빌럽스, 클리블랜드와 만나

Jason / 기사승인 : 2014-08-07 10: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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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ncey Billup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Mr. Big Shot' 천시 빌럽스(가드, 191cm, 95.3kg)가 클리블랜드를 찾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빌럽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빌럽스가 클리블랜드에서 유니폼이나 양복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프런트오피스나 코칭스탭으로 합류하는 것보다는 선수로 뛰는 것에 보다 흥미가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빌럽스는 지난 시즌 긴 시간을 뒤로 하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복귀했다. 빌럽스는 브랜든 제닝스를 비롯한 젊은 가드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빌럽스의 전반적인 활약은 좋지 않았다.

빌럽스는 지난 시즌 19경기에 나서 평균 3.8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는 생애최저. 지난 2012-2013 시즌에도 평균 득점이 8.4점으로 뚝 떨어진 빌럽스는 노쇠화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빌럽스가 클리블랜드에 합류한다면, 표면상으로는 백업가드를 보강하게 되는 셈이다. 클리블랜드에 카이리 어빙의 뒤를 받칠 만한 포인트가드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빌럽스가 중요한 순간에 특유의 경험을 살려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76년생이라는 것과 지난 시즌의 부진이 못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7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한 빌럽스는 지난 2003-2004 시즌 우승 경험을 갖고 있으며, 디트로이트에서 전성기를 내달리며 팀이 동부 컨퍼런스의 패자로 군림하는데 일조했다. 덴버에서도 카멜로 앤써니와 함께 팀을 잘 이끌며 2008-2009 시즌에는 덴버를 24년 만에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로 견인하기도 했다.

이후 'Melo Drama'로 앤써니와 함께 뉴욕으로 트레이드된 빌럽스는 뉴욕에서 앤써니,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함께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사면방출을 피하지 못했고, 클리퍼스에 새둥지를 틀었지만, 전반적인 활약은 예년만 못했다. 덴버에서 앤써니, 클리퍼스에서 크리스 폴에 이어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뛰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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