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티아고 스플리터(포워드, 211cm, 111.1kg)가 조만간 코트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 지역지에 따르면, 스플리터는 이르면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플리터는 이번 시즌 1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1월 6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10분 25초만을 뛰었다. 스플리터는 이날 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플리터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줄곧 결장할 수밖에 없었다.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스플리터가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동안 애런 베인스와 맷 보너를 중용해 왔다. 스플리터가 있었다면, 팀 던컨을 중심으로 보리스 디아우와 함께 골밑 전력을 구축했겠지만, 스플리터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인사이드 수비가 약해졌던 것은 사실이다.
베인스는 스플리터가 자리를 비우면서 출전시간을 얻으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세기적인 면에서 조금은 모자랐던 것이 사실. 보너는 3점슛 외에는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스플리터가 돌아오게 된다면, 샌안토니오의 인사이드 진영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훨씬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포포비치 감독은 스플리터의 출전과 관련하여 "조금만 뛰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동료인 카와이 레너드는 "지난 시즌 우리가 해낸 일들 중 그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운을 떼며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스플리터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스플리터의 부상공백에도 불구하고 15승 5패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같은 지구는 물론이고 서부 컨퍼런스 안에 강호들이 워낙에 즐비해 서부 전체에서 6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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