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Daily NBA] '가솔 30점' 멤피스, 댈러스 잡아내고 연승 이어가

Jason / 기사승인 : 2014-12-10 12: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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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연승을 이어갔다. 멤피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110점이 넘는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승리했다. 멤피스는 이날 승리로 지구 선두자리는 물론이고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댈러스는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떠안게 됐다.

멤피스 그리즐리스(17승 4패) 114 - 105 댈러스 매버릭스(16승 7패)

초반 분위기는 댈러스가 잡아 나갔다. 댈러스는 1쿼터에만 37점을 퍼부으면서 리드를 잡았다(34-37). 전반에만 62점을 집중하면서 승기를 잡을 듯 보였지만, 3쿼터에 단 17점에 그친 것이 발목을 잡았다. 반면 멤피스는 36점을 올리면서 도망갔다. 4쿼터 들어 댈러스가 바짝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3쿼터에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마크 가솔 3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이크 컨리 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잭 랜돌프 17점 13리바운드

멤피스가 실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멤피스는 이날 단 5개의 실책밖에 범하지 않았다. 마크 다솔과 잭 랜돌프가 골밑에서 분전하면서 멤피스는 페인트존에서만 이날 경기의 절반에 가까운 52점을 기록했다(댈러스는 26점). 속공도 잘 살리면서 13점을 보탠 반면 댈러스에게는 단 2번의 속공만을 허용했다.

가솔과 마이크 컨리의 슛이 불을 뿜은 하루였다. 가솔과 컨리는 이날 각각 14회, 13회의 슛을 시도했다. 이중 상대 림을 가른 것은 각각 9개, 성공률도 성공률이지만 멤피스의 중추인 이들의 슛이 화끈한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멤피스는 큰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랜돌프도 빼놓을 수 없다. 노비츠키를 끝까지 틀어막은 랜돌프는 이날 공격리바운드만 9개를 잡아내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멤피스는 여전히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리그에서 가장 좋은 홈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 바로 멤피스이기 때문이다. 멤피스는 홈에서 10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멤피스와 함께 홈에서 단 한 번밖에 패하지 않은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7승 1패).

댈러스 매버릭스

챈들러 파슨스 3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6개

자미어 넬슨 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

J.J. 바레아 17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댈러스는 이날 3점슛이 불을 뿜었다. 댈러스는 이날 프랜차이드 최다동률인 18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시도개수(40개)에 비해 엄청난 성공률(45%)을 자랑했다. 그럼에도 댈러스는 멤피스를 넘어서지 못했다. 챈들러 파슨스, 자미어 넬슨, J.J. 바레아, 제이 크라우더가 16개의 3점슛을 높은 성공률로 합작했음에도 역부족이었다.

주포인 덕 노비츠키의 부진이 컸다. 노비츠키는 이날 단 11점에 그쳤다. 최근에 있었던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도 시즌 최저인 10점에 그치면서 팀의 패배를 바라본 노비츠키는 이날도 부진하면서 이름값을 다하지 못했다. 노비츠키는 이날 17개의 슛을 시도해 단 4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6번이나 시도한 3점슛은 모두 림을 외면했다. 나머지 선수들이 제 몫 이상의 경기력을 보인 만큼 노비츠키만 조금 더 살아났다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경기였다.

그래서였을까, 댈러스는 이날 골밑에서의 득점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제 아무리 수비적인 선수지만 타이슨 챈들러의 무득점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댈러스는 이날 페인트존에서 단 26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이는 52점을 올린 멤피스의 절반에 해당되는 수치. 외곽슛 성공률이 좋았지만 정작 골밑에서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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