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브렛 브라운 감독은 이번 시즌 노엘을 파워포워드로 기용하는 실험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으로는 노엘이 센터에 좀 더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노엘에 대해 "지금 당장은 센터다"면서 "노엘이 좀 더 나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향후 뛰게 될 조엘 엠비드 곁에서 좀 더 나은 모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필라델피아가 장기적으로 볼 때 노엘을 포워드로 기용할 수 있어야함을 뜻한다. 필라델피아에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조엘 엠비드라는 확실한 센터인 엠비드가 있기 때문이다. 현대농구에 역행하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노엘이 포워드로 나선다면 높이에서 가지는 이점은 적잖을 전망이다.
이어서 브라운 감독은 "노엘에게 묻는다면, 노엘은 자신이 케빈 가넷이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라고 할지언정 타이슨 챈들러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고 입을 열며 "중장거리슛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엘은 지난 2013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됐다. 당초 노엘의 지명권은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가 갖고 있었지만, 즈루 할러데이 트레이드로 인해 필라델피아의 지명권이 됐다. 노엘은 당초 1~2순위 지명 예상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지만, 정작 6순위로 선발됐다.
부상 중인 탓이 컸다. 실제로 노엘은 지난 2013-2014 시즌을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즉, 이번 시즌이 데뷔 시즌인 셈. 노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경기당 30.2분을 뛰며 7.8점 7.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지만, 성장가능성은 충분히 지니고 있는 선수다. 필라델피아의 브렛 브라운 감독의 바람대로 노엘이 엠비드와 함께 필라델피아를 농구를 모독하는 팀에서 탈피시킬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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