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미로티치와 위긴스, 이달의 신인에 선정

Jason / 기사승인 : 2015-01-07 0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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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니콜라 미로티치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드류 위긴스가 가장 뜨겁게 한 달을 보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로티치와 위긴스가 각각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 12월의 신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돋보였던 미로티치의 12월



미로티치는 지난 2011 드래프트를 통해 휴스턴 로케츠에 지명됐다. 1라운드 23순위 지명된 그는 곧바로 NBA에 오지 않았다. 그 사이 휴스턴이 가진 미로티치의 권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거쳐 시카고로 당도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 여름 시카고는 미로티치와 계약기간 3년에 연간 1,6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미로티치는 자리를 잘 잡아왔다. 조아킴 노아, 파우 가솔, 타지 깁슨까지 있어 자리를 잡기 쉽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미로티치는 제 역할을 다해내고 있다. 특히 깁슨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이를 잘 메우면서 시카고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빅맨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경기당 18.6분을 뛰며 8.3점 5.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유럽빅맨답게 내외곽을 고루 넘나들면서 팀에 일조해왔다. 하물며 지난달에 치른 15경기에서는 평균 9.9점 5.7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빅맨임에도 40%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지난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생애최다인 27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미로티치는 3점슛 6개를 시도해 이를 모두 적중시키는 놀라운 성공률을 내세워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에 있었던 휴스턴 로테츠와의 홈경기에서도 사실상 경기를 매조지는 3점슛을 집어넣는 등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미로티치의 외곽슛이 정확도를 더하면서 시카고의 탐 티버도 감독은 간간히 그를 스몰포워드로 내세워 볼 의향을 내비치기도 했을 정도. 빅맨임에도 정확한 슛터치를 갖추고 있어 티버도 감독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



이제는 미네소타의 중심이 된 위긴스



위긴스는 지난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이 달의 신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날마다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그는 5승 28패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내려앉아 있는 팀 성적을 제외하면 나름 훌륭하게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2.1분을 소화하며 13.9점 4.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위긴스는 40%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하물며 지난 달에 치른 15경기에서는 평균 14.6점 4.1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평균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월 11일에 있었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양팀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포함 10리바운드를 곁들이며 생애 첫 더블더블을 작성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난 24일부터 최근까지 치른 7경기에서는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으며, 이중 6경기에서 20점 이상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제 그는 당당한 미네소타의 에이스라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닐 정도. 밀워키 벅스의 자바리 파커가 조기에 시즌아웃되면서 신인상에 대한 경쟁자도 없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날로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음 달에도 서부에서 '이달의 신인'에 선정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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