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Rip City'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부상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니콜라스 바툼(포워드, 203cm, 90.7kg)이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바툼은 지난 12월 18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 인대에 부상을 당했다. 인대가 찢어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바툼은 현재까지 출장을 강행해 왔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바툼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부상을 안고 뛰어온 시간이 한 달이 훌쩍 넘은데다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인데다 바툼이 슛을 쏘는 오른손을 다쳤기 때문에 통증도 적잖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 바툼이 동부원정에 나설지 휴식을 취할 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슈팅핸드에 부상을 안고 있는 만큼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급선무인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는 오는 27일부터 브루클린,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밀워키를 차례로 방문하여 동부원정 4연전을 치른다.
바툼은 현재까지 38경기에서 33.4분을 소화하며 9.1점 5.2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득점은 데뷔시즌을 제외하고는 가장 좋지 않다. 필드골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도 이미 생애최저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슛을 쏘는 오른손에 부상을 입은 만큼 여파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틀랜드는 현재 주전 센터인 로빈 로페즈와 백업 센터인 조엘 프리랜드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여기에 주전 파워포워드이자 주득점원인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왼쪽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쳤다. 알드리지는 정밀검사 결과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진단이 나왔지만, 왼손 부상이라 수술을 미루고 시즌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문제는 바툼이다. 바툼은 공격 외적으로 맡고 있는 역할이 다양하다. 포틀랜드가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알드리지만큼이나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그런 바툼마저 현재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다. 포틀랜드는 다른 어느 팀보다 부상을 먼저 털어내는 것이 급선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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