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Daily NBA] '챈들러와 엘리스 45점 합작' 댈러스, 올랜도 잡고 4연패 이후 첫 연승

Jason / 기사승인 : 2015-02-01 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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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오랜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댈러스는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져 있었지만, 플로리다 원정 2연전을 모두 잡아냈다. 올랜도는 이날 패배로 8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한편 댈러스의 레존 론도는 경기 초반에 부상을 당했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올랜도 매직(15승 35패) 93 - 108 댈러스 매버릭스(32승 17패)



댈러스가 1쿼터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1쿼터에만 34점을 올린 댈러스는 전반에만 66점을 올리면서 올랜도를 일찌감치 따돌렸다. 댈러스가 전반에 60점을 훌쩍 넘길 동안 올랜도는 단 41점에 그쳤다. 이날 최다 격차는 무려 27점이었다. 댈러스가 론도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올랜도에 완승을 거뒀다.



올랜도 매직



니콜라 부체비치 17점 16리바운드



윌리 그린 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에반 포니어 15점



니콜라 부체비치가 맹활약을 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올스타전에 아쉽게 나서지 못하게 된 부체비치는 이날 4쿼터를 뛰지 않고도 17점 16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올랜도의 골밑을 굳건히 지켰다. 올랜도에서 유일하게 기복 없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선수는 부체비치가 유일하다.



무엇보다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부진이 아쉽다. 외곽에서 가장 먼저 풀어줘야 할 해리스는 이날도 단 8점에 머물렀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부체비치와 함께 사실상 원투펀치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부상 이후에는 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해리스는 이번 시즌에 오른쪽 무릎과 발목을 다쳐 결장한 것을 포함 도합 7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 부상 유무에 따른 해리스의 이번 시즌 활약상



다치기 이전 37경기 35.3분 18.0점 6.9리바운드 2.0어시스트 .471 .405 .788



다치고 나서 05경기 25.0분 10.8점 4.2리바운드 1.0어시스트 .399 .182 .778



해리스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이전과 같은 생산력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2012-2013 시즌에 밀워키 벅스에서 올랜도 트레이드된 이후 해리스는 올랜도 유니폼을 입은 27경기에서 경기당 17.3점 8.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얼룩졌던 지난 시즌에는 61경기에서 경기당 14.6점 7리바운드를 보태면서 전과 같지 않은 모습이었다. 해리스로서는 부상을 피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싶다.



올랜도는 이날 패배로 이번 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8연패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를 포함 최근 16경기에서 2승 14패로 부진하고 있다. 이에 올랜도에서는 자크 번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두려는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보통 시즌 중반에 감독을 경질하면 코치가 감독대행이로 팀을 이끌었지만, 현재 올랜도는 스캇 스카일스 전 밀워키 감독과 마크 잭슨 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



먼테 엘리스 25점 13어시스트



타이슨 챈들러 20점 9리바운드



리처드 제퍼슨 14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댈러스에게 이날은 상처뿐인 승리였다. 레존 론도가 부상으로 코트 밖으로 나가야했기 때문. 론도는 경기 시작 2분도 채 되지 않아 부상을 당했다. 루즈볼 경합에 나선 론도는 코트 바닥에 뒹굴었다. 이후에도 볼 소유권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동료인 리처드 제퍼슨이 볼을 향해 달려가는 사이 제퍼슨의 무릎이 론도의 머리를 세차게 강타하고 만 것. 결국 론도는 이날 코트에 돌아오지 못했다.



[론도의 부상]http://www.basketkorea.com/2015/02/118799.htm



댈러스는 이날 주전 포워드인 타이슨 챈들러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틀 연속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나서지 못했다. 파슨스가 최근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전 포인트가드인 론도마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댈러스에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는 댈러스지만, 팀의 핵심재원들이 부상을 당한 것은 향후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서도 적잖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는 이날 무려 6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등 여러 선수들이 고루 활약했다. 이제 더 이상 덕 노비츠키만의 팀이 아니다. 이날 댈러스의 릭 칼리일 감독은 11명의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올랜도를 상대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벤치에서 나선 선수들도 제 몫을 다해냈다. 무엇보다 6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는가 하면 3점슛 성공률도 50%가 넘은 것이 이날 승리에 결정적이었다.



다만 노비츠키의 경기력이 이전과 같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노비츠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3경기에서 경기당 12.3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노비츠키는 단 11점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 온 그였기에 최근의 부진은 이해하기 힘든 것이 사실. 무엇보다 필드골 성공률이 33.3%에 그치고 있다. 여러 선수들이 이를 만회하고는 있지만, 노비츠키가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줘야만 강팀들과의 승부에서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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