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부상 당한 컨리, 예상보다 늦게 돌아올 듯

Jason / 기사승인 : 2015-04-30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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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마이크 컨리(가드, 185cm, 79.4kg)가 예상보다 늦게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컨리의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다가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1라운드 잔여경기에서도 출장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컨리는 지난 3차전에서 C.J. 맥컬럼의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 당했다. 결국 지난 4차전에서 출장하지 못했고, 팀은 패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컨리가 결장하면서 포틀랜드의 데미언 릴라드가 자신의 이번 시리즈 최다 득점인 32점을 퍼부었다. 즉, 컨리의 결장이 포틀랜드가 벼랑 끝에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제는 컨리가 5차전에서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실로 높다. 컨리는 멤피스 백코트 전력의 절반이나 다름없는 선수다. 탁월한 경기운영을 제쳐두고라도 수비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높다. 컨리가 나서지 못하면서 릴라드가 살아난 것이 단적인 예다. 무엇보다 1선수비가 흔들리면서 멤피스의 전체적인 수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컨리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점이다. 팔꿈치에 맞는 왼쪽 눈 부위의 골절된 부분에 대한 복구가 잘 이뤄졌고, 동반될 수 있는 다른 증상도 없다는 소식이다. 다만 멤피스 관계자에 따르면, 회복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추후 시간을 두고 컨리의 소식을 업데이트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더 큰 문제는 컨리가 최소 이번 시리즈에 아웃되더라도 다가오는 2라운드에서 출장여부가 가능한가에 대한 것이다. 당장 1라운드를 조기에 끝날 수 있었음에도 멤피스는 지난 4차전에서 이번 시리즈 첫 패를 떠안으며 현재 5차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는 최고 공격수가 있다. 컨리가 부재하면 멤피스로서는 승산이 없다.

컨리는 당초 발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얼굴이 맞으면서 부득이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컨리는 지난 3차전까지 이번 시리즈 평균 26.4분을 뛰며 16점 1.7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에서도 컨리의 영향이 결코 적지 않았다.

과연 컨리는 부상을 속히 털어내고 돌아올 수 있을까? 우선적으로는 멤피스가 1라운드를 종결지으면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자칫 5차전마저 패한다면, 시리즈는 미궁 속으로 빠질 공산이 크다. 컨리가 부상에서 복귀해 전과 같은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길 기대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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