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K.J. 맥대니얼스 트레이드에 나설 수도!

Jason / 기사승인 : 2017-01-16 1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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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Rocket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선수단 변화에 관심이 있다.

『ESPN.com』의 잭 로우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K.J. 맥대니얼스(가드-포워드, 198cm, 93kg)를 트레이드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맥대니얼스는 휴스턴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2015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좀체 출전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여름에 휴스턴과 계약기간 3년 1,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하며 팀에 남았지만, 출전시간이 아주 조금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달라진 것이 없다.

휴스턴에는 맥대니얼스가 뛸 수 있는 포지션에 여러 선수들을 갖추고 있다. 제임스 하든이 이번 시즌부터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다지만, 여전히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는 두텁다. 트레버 아리자가 건재한 가운데 지난 여름에 에릭 고든을 데려오면서 외곽공격을 보강했다. 고든과 아리자가 버티고 있다.

벤치에는 먼트리즐 허렐과 샘 데커가 버티고 있다. 맥대니얼스가 출전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지난 시즌 경기당 6.4분을 소화한 것에 비해 이번 시즌 8.9분을 뛰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스윙맨 쪽이 상당히 두터운 만큼 맥대니얼스는 상대적으로 전력 외의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맥대니얼스는 지난 2014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 필라델피아에서는 62경기에 나서 경기당 21.8분을 뛰며 평균 7.9점 3.2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듬해에도 트레이드 전까지는 52경기에서 25.4분 동안 9.2점 3.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런 만큼 휴스턴은 당시 전력보강을 위해 맥대니얼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정작 활용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케빈 맥헤일 전 감독과 J.B. 비커스탭 감독대행(현 멤피스 코치)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맥대니얼스의 입지는 바뀌지 않고 있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휴스턴은 끝내 트레이드를 알아보려는 것으로 보인다.

맥대니얼스 입장에서는 당장 로테이션에 들어가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면 좋겠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휴스턴이 클린트 카펠라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고 있지 못한다면, 백업 센터 영입을 위해 맥대니얼스를 처분할 수도 있겠지만, 휴스턴은 여전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순항하고 있다. 그런 만큼 굳이 센터 영입에 굳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된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여러 팀들이 각 팀들의 이해관계를 내세워 트레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때 휴스턴이 맥대니얼스를 다른 팀으로 보낼 수도 있다. 괜찮은 재원이 나온다면 맥대니얼스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당장은 트레이드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 Houston Rock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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