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팀으로부터 관심 받는 보거트의 향후 거취는?

Jason / 기사승인 : 2017-02-27 10: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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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erw Bogu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끝난 현재 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거트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계약해지를 두고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보거트는 마감시한을 앞두고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다. 필라델피아는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는 만큼 보거트를 내보내고 새로운 젊은 선수를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보거트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팀들이 달려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 보스턴 셀틱스, 유타 재즈까지 보거트 영입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타를 제외한 나머지 네 팀은 모두 해당 컨퍼런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다.




보거트는 경험이 충분한데다 여전히 좋은 기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우승에 도전하는 팀들에게 최고의 조각이다. 여전히 탁월한 골밑 수비를 갖고 있으며, 제공권 싸움에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는 확실한 스크린과 훌륭한 패스센스를 통해 가교 역할까지 힘들이지 않고 해낼 수 있다.




부상이 내내 걸림돌이었지만, 제한적인 시간을 소화하는 것이라면 큰 부담이 없다. 이번 시즌에도 단 26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지만,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여전히 몸 상태에 대해 확실하기는 힘들지만, 데려온다면 큰 힘이 되는 만큼 영입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앞서 있는 팀은 클리블랜드로 파악된다. 현지 소식통에서도 보거트가 클리블랜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태다. 당초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향할지가 관심을 모았지만, 보거트는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그런 만큼 결승 진출 유력 후보인 클리블랜드에 마음을 두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보거트는 이번 시즌 26경기 중 21경기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22.4분을 소화하며 평균 3점 8.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평균 득점은 꾸준히 하락한 끝에 데뷔 이후 가장 득점이 낮지만 리바운드는 지난 시즌보다 많이 잡아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과연 보거트는 어느 팀과 계약할까? 분명한 점은 클리블랜드와 샌안토니오로 향한다면, 다른 팀들이 꽤나 긴장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물며 클리블랜드와 계약한다면, 클리블랜드는 시즌 도중 가드, 포워드, 센터에 걸쳐 필요한 선수들을 운 좋게 챙기는 큰 행운을 누리게 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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