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비상!' 듀랜트, 무릎 부상 ... 결장 불가피

Jason / 기사승인 : 2017-03-01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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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Duran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큰 위기가 닥쳤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가 왼쪽 무릎을 다쳤고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왼쪽 무릎이 꺾인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무릎이 꺾였다. 만약 연골이 찢어진 부상이면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듀랜트가 다치게 되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도중 가장 큰 악재와 마주하게 됐다.




듀랜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듀랜트는 경기 시작 57초가 지난 후에 무릎을 다쳤다. 자자 파출리아가 마친 고탓과의 몸싸움 도중 뒤로 넘어졌고, 파출리아 뒤에 있던 듀랜트가 파출리아를 피하지 못했다. 파출리아와 부딪힌 듀랜트는 무릎을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고탓이 파출리아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고탓의 루즈볼파울이 나왔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다른 누구도 아닌 주득점원인 듀랜트가 다치면서 전력구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헤인즈 기자에 의하면, 이날 경기에서는 결장한다고 전했다. 마침 골든스테이트가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보했다지만, 순위 싸움이 치열한 만큼 듀랜트의 이탈은 뼈아파 보인다.




듀랜트는 지난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 골든스테이트와 계약기간 2년 5,4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시즌 후 듀랜트는 드디어 10년차 최고대우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그런 만큼 사실상 단년 계약을 통해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었고, 골든스테이트는 일약 확고부동한 우승후보가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서부컨퍼런스를 휘어잡았던 팀이다. 듀랜트가 없을 때도 서부를 호령했던 만큼 듀랜트가 들어오면서 전력이 훨씬 더 좋아졌다. 그러나 다른 누구도 아닌 듀랜트가 때 아닌 부상을 당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탑시드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있지만, 듀랜트의 이탈은 그만큼 커 보인다.




이번 시즌 듀랜트가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하면서 개인기록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듀랜트는 여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58경기에 나서 경기당 34.1분을 소화하며 평균 25.8점(.538 .378 .876) 8.4리바운드 4.9어시스트 1.1스틸 1.7블록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적은 시간을 뛰고 있음에도 엄청난 생산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필드골 성공률은 데뷔 이후 가장 높다.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꾸준히 50% 이상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무려 54%에 육박하는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균 리바운드와 평균 블록에서는 데뷔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편하게 슛기회를 만들면서 상당히 효율적인 선수로 변모했다.




그런 듀랜트가 다치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위기를 맞았다. 아직 컨퍼런스 2위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격차가 여전하지만 듀랜트가 빠지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이 약화된 것이 사실이다. 여전히 다른 팀들을 압도할만한 전력이지만, 듀랜트의 부상으로 전력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하물며 장기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는 점도 걸린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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