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엘스트라 감독과 포포비치 감독, 2월의 감독 선정

Jason / 기사승인 : 2017-03-02 10:37:37
  • -
  • +
  • 인쇄
Gregg Popovich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2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스포엘스트라 감독과 포포비치 감독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개인통산 7번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마이애미 감독으로 줄곧 자리매김해 오고 있는 그는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처음으로 오랜 만에 이달의 감독에 뽑히게 됐다. 지난 2014년 2월의 감독이 된 이후 딱 3년 만에 이달의 감독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마이애미는 지난 2월에 11경기를 치러 8승 3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1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11승 13패에 그치면서 하위권을 전전했다. 그러나 이후 13연승을 거두면서 반전을 일궈낸 마이애미는 최근 19경기에서 16승 3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단숨에 컨퍼런스 9위까지 뛰어올랐다.




더욱이 지난달에는 안방에서 단 네 경기를 치르는데 그쳤다. 홈에서 3승을 추가한 마이애미는 원정에서 5승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2월에 치른 첫 5경기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이어 온 13연승에 해당되는 경기들로 마이애미가 좋은 기세를 자랑했다. 13연승은 이번 시즌 특정팀이 거둔 가장 긴 연승이고,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긴 연승이다.




특히나 월말에는 휴스턴 로케츠, 애틀랜타 호크스, 인디애나 페이서스까지 플레이오프에 오를 것이 유력한 팀들을 내리 꺾는 등 최근에도 좋은 분위기를 자랑했다. 13연승이 마감된 이후 연패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내 이들을 완파하면서 3연승을 내달렸다. 이중 휴스턴과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원정경기를 치렀음에도 10점차 이상으로 이기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월에 마이애미는 경기당 110.3점을 득점하는 등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컨퍼런스에서 3위에 해당되는 좋은 기록이다. 동시에 수비도 빛났다. 2월 11경기에서 평균 101.6점을 실점하면서 안정된 공수 균형을 자랑했다. 이를 발판으로 동부 판도를 뒤흔들며 8위로의 진입까지 노리고 있다.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




포포비치 감독은 개인통산 17번째 이달의 감독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12월에도 이달의 감독이 된 포포비치 감독은 현역 감독들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이 이달의 감독에 뽑힌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998-1999 시즌에 처음으로 이달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그는 어김없이 이번 시즌에도 안정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의 2월도 뜨거웠다. 샌안토니오는 2월에 10경기를 소화해 8승을 수확했다. 10경기 중 무려 8경기가 원정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샌안토니오는 적지에서 6승 2패의 빼어난 성적을 올리면서 순항했다. 안방에서 치른 2경기도 어렵지 않게 승전보를 울리면서 변함없이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샌안토니오는 로데오트립으로 원정 8연전에 나섰고, 이 가운데 6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월말에 치른 4경기 모두 원정경기였음에도 모두 이겨냈다. 하물며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상대를 100점 이하로 틀어막았고, 지난 27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는 119-98로 이기면서 위력을 과시했다.




또한 샌안토니오는 지난 5일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포비치 감독은 개인통산 정규시즌에서 1,128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리 슬로언 감독의 기록을 넘어섰으며, NBA 역사상 단일 구단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이 됐다. 14일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제압하며 20시즌 연속 5할 승률 이상을 확정지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