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희소식이 당도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J.R. 스미스(가드-포워드, 198cm, 102.1kg)가 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온전한 연습을 소화했다. 아직 디트로이트전에 나설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스미스가 완전히 회복하고 뛸 준비를 마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스미스는 지난 12월 21일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고, 복귀하는데 최소 12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스미스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예상보다 빨리 팀에 합류했다. 슛을 쏘는 오른손을 다쳤기 때문에 재활에도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스미스가 돌아오면서 클리블랜드가 드디어 온전한 전력을 갖출 채비를 갖췄다. 최근에 영입한 앤드류 보거트가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외곽에서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스미스가 들어오면서 클리블랜드가 자랑하는 기사단의 궁병부대를 보다 더 갖추게 됐다. 이제 카일 코버까지 있는 만큼 클리블랜드의 공격이 보다 강해지게 됐다.
하지만 경기 감각을 찾고 경기 체력을 회복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만간 돌아올 것이 유력하더라도 아직 동료들과 손발도 맞춰야 하고 본인의 몸 상태도 끌어올려야 한다. 더욱이 스미스는 이번 시즌 경기력이 지난 시즌만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와 장기계약을 맺었지만 경기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스미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극적으로 클리블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클리블랜드는 계약기간 4년 5,700만 달러(마지막 해 부분 보장)의 장기계약을 안겼다. 스미스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품었다. 하지만 스미스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평균 28.9분 동안 8.6점(.337 .362 .778) 2.1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당초 스미스가 빠지면서 클리블랜드는 외곽공격에서 해결사가 없었다. 스미스는 BIG3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공격을 주도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선수다. 이제 코버까지 있는 만큼 클리블랜드의 외곽 공격이 보다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 코버와 스미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같이 뛸 경우 위력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전을 시작으로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스미스는 빠르면 이번 원정기간 중에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좀 더 선수들과의 호흡을 가다듬은 뒤 15일에 열리는 홈경기에서 출격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그러나 굳이 15일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서서히 감각을 익히는 차원에서 이번 주말에 출격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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