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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감독 없이 4차전을 치른다.
『ESPN.com』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커 감독은 허리 쪽이 좋지 않아서 지난 3차전에서도 지휘봉을 잡지 못했다. 이어 오는 4차전은 물론 이번 시리즈 전체에서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커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등에 수술을 받으면서 지난 시즌 초반을 결장한 바 있다. 한 달 이상 빠져있었고, 당시 루크 월튼 코치(레이커스 감독)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지휘봉을 잡지 못하게 됐다.
커 감독의 부재로 인해 골든스테이트에서는 마이크 브라운 어시스턴트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지난 3차전에 이어 브라운 코치는 2경기 연속 감독대행으로 나서게 됐다. 이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LA 레이커스에서 감독 경험이 있는 만큼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을 이끄는데 큰 문제점은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커 감독은 최근 자신의 몸 상태를 두고 "지난주부터 심해지고 있다"면서 자신의 상태를 온전히 밝힌 바 있다. 아직은 플레이오프 첫 관문이라 무게감이 덜하지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경기의 중요도가 더해지는 만큼 커 감독의 회복여부가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전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3차전에서 커 감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면서 3승을 선취했다. 경기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24점이나 뒤져 있는 등 패색이 짙어보였지만, 막판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면서 대역전승을 거뒀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무려 58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드레이먼드 그린도 제 몫을 해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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