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빠진 1쿼터 6-2 우위, 승리의 밑거름!

이재범 / 기사승인 : 2017-04-30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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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가 또 다시 한 발 앞섰다. 1쿼터 막판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휴식을 줄 때 6-2로 앞선 것이 승리의 발판이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서울 삼성에게 81-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승 2패로 앞선 KGC인삼공사는 챔피언 등극 확률 77.8%(7/9)를 거머쥐었다. 이날은 이전 3경기와 달리 전반까지 앞선 팀이 그대로 우위를 이어나갔다.


KGC인삼공사는 2차전부터 외국선수 사이먼 한 명만으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6차전부터 키퍼 사익스의 일시 교체 선수인 마이클 테일러가 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일러는 30일 오후 7시 50분에 일본으로 출국해 취업비자를 받을 예정이다. 테일러가 선수 등록을 5월 2일 오후 5시까지 선수 등록을 마무리할 경우 6차전에 출전 가능하다.


사이먼은 2차전부터 주로 1쿼터 막판에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때 국내선수만으로 소화한다. 삼성 역시 이 때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벤치로 불러들인다. 대신 마이클 크레익을 투입한다. KGC인삼공사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1쿼터 막판 1분 30초 동안 사이먼에게 휴식을 줬다. 16-12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다. KGC인삼공사는 이정현의 3점 플레이와 김민욱의 3점슛으로 6점을 올리고 이관희에게 점프슛으로 2점만 내줬다. KGC인삼공사는 오히려 22-14로 달아나며 2쿼터를 맞이했다.


KGC인삼공사는 1쿼터의 상승세를 2쿼터에도 그대로 이어나가며 점수 차이를 점점 벌렸다. 3쿼터 역시 오세근과 사이먼의 활약과 문성곤, 김민욱의 3점슛까지 터져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20점 차이까지 앞서기도 했다.


사이먼이 빠진 1쿼터 막판 어떤 경기를 펼치느냐가 승부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전 경기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2차전에선 2-2(1분 45초), 3차전에선 5-2(1분 51초), 4차전에선 2-7(3분 10초), 5차전에선 6-2(1분 30초)였다. KGC인삼공사가 우위를 보인 3차전, 5차전에서 승리를 챙긴 반면 대등하거나 열세였을 때 역전패 했다.


반대로 삼성은 사이먼이 빠진 1쿼터 막판 열세를 보인 것이 결국 패배의 빌미였다.


KGC인삼공사와 삼성의 챔피언결정 6차전은 5월 2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 열린다.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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