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비상' 스티브 커 감독, 여전히 복귀 미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5-02 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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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사령탑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ESPN.com』의 라머나 쉘번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의 결장이 길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커 감독은 좀 더 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이로써 무기한 결장하게 됐다. 커 감독은 지난 1라운드 3차전서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3일 시작하는 유타 재즈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도 당분간은 마이크 브라운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브라운 감독대행은 지난 1라운드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잡아내면서 골든스테이트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4전 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선착하는데 힘을 보탰다.


문제는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이후다. 골든스테이트가 유타를 제압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3라운드부터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승자와 마주해야 한다. 어찌보면 파이널보다 더 중요한 순간인 시리즈에서 커 감독이 연이어 자리를 비운다면, 골든스테이트로서도 감독 부재가 뼈아플 수밖에 없다.


골든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현지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커 감독의 수일 내 복귀에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마이어스 단장은 "그가 회복하고 있다"고 입을 열며 "사는데 있어 늘 유동적인 일은 있다. 어떠한 일이 닥쳤을 때 사람들은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기도 한다"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커 감독의 결장으로 골든스테이트와 유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큰 변수가 도래했다. 여전히 골든스테이트가 유리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라운드가 높아진데다 상대도 강해진 만큼 골든스테이트로서도 커 감독이 부재한 가운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골든스테이트가 커 감독의 결장을 잘 극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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