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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BL은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에게 황금색 농구공을 기념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이 뜨거운 챔피언결정전을 펼치고 있다. 양팀은 5차전까지 연승 없이 승-패를 반복 중이다. 현재 KGC인삼공사가 3승 2패로 우위다. 발목 부상을 당한 키퍼 사익스의 일시 교체 선수인 마이클 테일러가 6차전 출전 준비를 마쳤다.
외국선수가 한 명 부족함에도 KGC인삼공사는 삼성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테일러까지 출전 가능해 데이비드 사이먼, 이정현, 오세근이 공격에서 숨을 돌릴 수 있다. 테일러가 2,3쿼터에 외곽슛을 바탕으로 두 자리 득점만 올려주면 KGC인삼공사에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챔피언결정전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유리하다고 보였던 팀이 졌다. 항상 흐름과 반대의 경기 결과가 나오며 승-패를 반복했다. 때문에 이날 역시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더구나 오세근은 5차전이 끝난 뒤 가슴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마이클 크레익의 수비에서 부상을 당했다. KGC인삼공사가 6차전에서 챔피언 등극을 확정할 수도 있고, 7차전까지 길어질 수도 있다.
KBL은 이런 가운데 공인구 공식 후원사인 몰텐으로부터 황금색 농구공을 받아 우승팀에 기념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여러 사정으로 단순 황금색 농구공을 전달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로고나 팀 이름까지 새긴 기념구 전달 등 다양한 활용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6차전에서 챔피언에 오를 경우 7차전이 예정되었던 4일 오후 7시에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팬들과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2일 챔피언 등극을 확정한 다음에 발표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와 삼성의 챔피언결정 6차전은 2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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