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선수들, 5일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이재범 / 기사승인 : 2017-05-05 14: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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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상명대 농구부 선수들이 5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씩 행사했다.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대통령 선거가 9일인데 8일과 10일에 수업이 있어서 집에 가서 투표를 하기 힘들다. 그래서 미리 투표를 했다”고 투표 사실을 알렸다. 상명대는 4일 조선대에게 81-56로 승리를 거두며 5승 5패를 기록, 5할 승률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성균관대와 함께 공동 5위이기에 8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다. 현재 8위는 3승 6패인 동국대와 한양대다. 이들은 상명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단국대, 고려대를 만나기에 대진운이 좋지 않다.


상명대는 일찌감치 2라운드를 마쳐 약 3주간 휴식에 들어간다. 5월 중순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가 열려 대학농구리그가 잠시 쉬기 때문이다. 상명대는 이제 반대편에 속한 고려대, 단국대, 성균관대, 동국대, 한양대, 명지대를 상대한다. 이들을 상대로 2~3승을 거둬야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들 수 있다.


이상윤 감독은 “경희대와의 두 번째 경기가 아쉽다. 그 경기에서 이겨 6승 4패였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이었다”며 “반대편 조와 붙어봐야 안다”고 조심스럽게 2라운드를 돌아봤다. 최근 4시즌 동안 8위는 6승 이하였다.


이상윤 감독은 골밑을 책임져준 정강호와 곽동기, 포인트가드로 팀을 이끈 전성환, 상대 에이스를 맡아 좋은 수비를 펼친 정진욱,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서 돋보인 남영길, 신인다운 패기를 선보인 곽정훈, 부상에서 돌아온 김성민 등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들을 칭찬했다. .


그렇지만,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을 뿐 확정을 한 건 아니다. 이상윤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 게 중요하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팀들과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며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날 수 있는 성균관대, 동국대, 한양대와의 경기에 많은 대비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상명대는 6월 1일부터 김한솔이 출전 가능해 현재보다 더 좋은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윤 감독은 “198cm인 김한솔이 보강되면 정강호와 곽정훈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김한솔이 골밑에서 피벗 플레이나 점퍼가 정확하다. 외곽을 살리는 패스 능력도 괜찮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짧은 휴식에 들어간 상명대가 2013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번 더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상명대의 대학농구리그 최고 승률은 2014년에 거둔 8승 8패, 5할이다. 이번에 남은 6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한 번 더 5할을 노려볼 만 하다.


사진_ 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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