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신흥고, 광주고 꺾고 조2위로 결선 진출!

이재범 / 기사승인 : 2017-05-12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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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이재범 기자] 신흥고가 광주고를 꺾고 결선 토너먼트 티켓을 가져갔다.


청주 신흥고는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E조 마지막 경기에서 광주고에서 77-70로 이겼다. 신흥고는 1승 1패를 기록해 송도고에 이어 조2위를 차지했다. 광주고는 2패로 예선 탈락하며 대회를 마쳤다.


양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송도고에 졌다. 신흥고는 80-88로, 광주고는 49-74로 패하며 1패씩 안았다. 양팀은 송도고가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결선 토너먼트 진출 결정전을 펼쳤다. 첫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신흥고가 유리해 보이지만, 경기는 상대적이다. 양팀은 박빙으로 치열하게 1승을 다퉜다.


경기 초반 앞서 나간 건 광주고였다. 광주고는 강임강의 득점포로 경기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그렇지만, 이내 이주혁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아 흐름을 빼앗겼다. 박상우와 이승주에게 실점하며 11-14로 끌려갔다.


광주고는 작전시간을 불러 신흥고의 흐름을 끊었다. 1쿼터 종료 4분여부터 2쿼터 3분여까지 약 7분 동안 20점을 올리고 7점만 내줘 31-22, 9점 차이로 역전했다. 광주고가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성급한 판단이었다.


신흥고는 압박 수비를 펼치며 흐름을 바꿨다. 이상민과 이승주가 광주고의 수비를 흔들고, 조성준과 박성우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다. 특히 2쿼터 종료 2분 20초부터 3쿼터 6분여까지 약 8분 20초 동안 광주고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이 사이 17점을 올려 48-39, 9점 차이로 재역전했다.


9점 차이로 뒤지다 9점 차이로 앞선 신흥고는 3쿼터 6분 3초 만에 광주고 이승훈에게 3점슛으로 쿼터 첫 실점을 한 뒤 쫓기기 시작했다. 특히 3쿼터 종료 직전부터 4쿼터 3분 9초까지 약 3분 10여초 사이에 연속 16실점해 53-62, 또 9점 차이로 끌려갔다. 3점 플레이만 4개를 내준 게 뼈아팠다.


9점 뒤진 신흥고가 이번에도 또 반격을 했을 거라는 예상을 했다면 맞다. 신흥고는 4쿼터 3분 30초 만에 이상민의 점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박민우에게 실점한 뒤 박상우와 이상민 등 연속 9득점하며 64-64, 동점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4분 14초였다.


신흥고는 이번엔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추격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2분 51초를 남기고 이상민이 3점슛을 성공해 69-68로 역전했다. 이상민이 또 한 방 더 성공했다. 완전히 기세를 탔다. 이승주는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6점 차이(74-68)로 벌렸다.


1분 20초를 남기고 김기운찬에게 골밑 득점을 내줬지만, 광주고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광주고의 3점슛들이 계속 빗나갔다. 신흥고의 승리였다.


이상민은 3점슛 4개 포함 27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승주는 10점 6리바운드 9어시트로 득점과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데 충실했다. 조성준은 12점 14리바운드, 박상우는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 승리를 도왔다. 이주혁은 3점슛 4개 포함 1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광주고 이승훈은 17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분전했다. 강임강(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기운찬(15리바운드), 김민우(5리바운드 4어시스트)는 각각 15점씩 기록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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