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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영진 유지에 청신호를 켰다.
『San Jose Mercury News』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경영진의 일원인 제리 웨스트 고문과 새로운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 고문과 골든스테이트의 계약은 오는 7월에 만료되는 만큼 새로운 계약 협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스테이트와 웨스트 모두 상호 만족하고 있는 만큼 연장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짐작된다.
이와 관련하여 골든스테이틔 조 레이콥 구단주는 골든스테이트에서의 그의 역할 지속 여부는 전적으로 웨스트 고문에게 달렸다면서 본인만 원한다면 언제는 원만한 계약을 안길 채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미 만났고,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시즌이 끝나고 돌아올 경우 웨스트가 원했던 것들을 이해하길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레이콥 구단주는 "우리는 그가 돌아오길 바라고, 그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입을 열며 "그는 우리 팀의 가장 훌륭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했고, 개인적인 친구이기도 하다"며 웨스트 고문에 대한 깊은 애착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웨스트 고문이 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에라도 돌아오면 좋겠다"며 웨스트 고문이 복귀하길 갈망했다.
웨스트 고문은 LA 레이커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단장으로 굵직굵직한 이력을 쌓았다. 각 구단에서 올해의 경영진에 한 번씩 선정된 바 있으며, 레이커스에서는 필 잭슨 감독(현 뉴욕 사장)과 계약하며 레이커스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후 멤피스에서는 양질의 선수들을 불러들여 플래툰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나 경영진으로 일하면서 레이커스에서 무려 6번의 우승을 달성했으며, 골든스테이트에 들어와서 지난 2015년 우승을 거두는데 일임했다. 레이커스의 밀레니엄 시대를 열었듯 골든스테이트가 지금의 전력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런 만큼 골든스테이트가 웨스트 고문 영입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을 67승 15패로 마치면서 3년 연속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근 세 시즌 동안 '67승-73승-67승'이라는 빼어난 시즌을 보냈고, 특정 세 시즌을 보내면서 역사상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한 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세 시즌 연속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015년에는 4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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