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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1라운드 티켓 확보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SPN.com』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갖고 있는 신인지명권 획득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오는 2017 드래프트에서 세 장의 1라운드 티켓을 갖고 있는 만큼 이중 하나를 활용해 샐러리캡을 덜어내고자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포틀랜드는 1라운드 15순위, 20순위, 26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기존 선수들 중 한 명을 처분하려 들고 있다. 이번 시즌에 이어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도 샐러리캡이 넘치는 만큼 재정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참에 1라운드 티켓이 많은 만큼 이를 활용해 몸집 줄이기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더욱이 뉴욕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다. 만약 포틀랜드로부터 추가적인 1라운드 지명권과 당장 보탬이 되는 전력감을 영입한다면, 향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조아킴 노아가 큰 몸값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뉴욕으로서는 마이어스 레너드와 같은 센터보다는 앨런 크랩이나 에반 터너를 훨씬 더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뉴욕은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를 공헌한 상태다. 그런 만큼 크랩이나 터너와 같은 스윙맨이 합류한다면,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전력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복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통해 신인을 수급한다면, 향후 좀 더 기대해 볼만한 여지가 있다. 그런 만큼 뉴욕이 트레이드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려스러운 부분은 뉴욕이 워낙에 상식 밖(?)의 행보를 보였던 만큼 레너드를 데려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포진하고 있는 만큼 레너드가 트레이드된다면, 뉴욕으로서는 크나 큰 손해나 마찬가지다. 하물며 포틀랜드로부터 받는 것이 있는 만큼 어떤 선수(혹은 지명권)를 보낼지도 결정해야 한다.
과연 뉴욕은 이 기회에 팀을 변모시킬 수 있을까? 포틀랜드발 판촉행사를 뉴욕이 그냥 지나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이 기회를 계기로 팀을 잘 다듬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ew York Kni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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