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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얀 베슬리(센터, 213cm, 109kg)가 NBA로 돌아올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Basketball Insiders』에 따르면,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댈러스 매버릭스가 베슬리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베슬리는 지난 201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1라운드 6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지명을 받은 그는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보다도 먼저 선발됐다. 하지만 워싱턴에서 뚜렷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지난 2013-2014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2013-2014 시즌을 끝으로 NBA 생활을 잠시 접었다. 이후 유럽무대로 발걸음을 옮긴 그는 터키의 페네르바체 율케르에서 뛰고 있다. 유럽에서 그는 터키리그 우승(2016), 터키컵 우승(2016), 유로리그 우승(2017)을 달성하면서 남다른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올-유로리그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이미 NBA에 진출하기 전에도 세르비아리그, 세르비아컵 3연패를 달성했으며, 아드리아틱리그(구 유고 연방 국가 사이의 리그)도 3년 연속 패권을 차지하면서 유럽 무대를 휩쓸었다. 유럽에서 싹을 보인 만큼 지난 NBA 드래프트에서도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은 어린 선수였던 탓에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베슬리에 관심이 있는 팀들은 모두 백업 센터를 구하고 있는 팀들이다. 브루클린에는 브룩 로페즈, 필라델피아에는 조엘 엠비드, 댈러스에는 너린스 노엘이 포진하고 있다. 노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댈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지만, 댈러스가 노엘을 붙잡을 것이 유력하다. 그런 만큼 이들 모두 골밑 전력을 위해 베슬리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유럽에서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다시 NBA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럽에서 머무르면서 기량을 좀 더 끌어올렸다고 평가하기도 애매하다. 다만 많은 시간 동안 주축 선수로 뛰면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진 점은 고무적이다. 과연 그가 다시 NBA로 복귀할지가 관심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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