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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회 이상백배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안영준(좌), 김진용(우) |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연세대가 접전 끝에 명지대를 물리쳤다.
연세대는 9일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대학리그에서 안영준, 김진용 원투펀치 활약에 힘입어 우동현이 분전한 명지대를 77-68으로 물리쳤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12승 2패를 기록하며 단국대와 함께 공동 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명지대는 16패(2승)째를 당하며 11위에 머물렀다.
1쿼터, 명지대 13-11 연세대 : 졸전 흐름, 부진했던 득점 양상
명지대가 박주언(181cm, 가드, 4학년), 우동현(178cm, 가드, 3학년) 연속골로 한 발짝 앞서갔고, 연세대가 김진용(200cm, 센터, 4학년) 점퍼로 1분 40초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3분 30초가 지날 때 연세대가 김진용 자유투 등으로 균형을 맞췄다. 5분이 지날 때 연세대가 10-9로 단 1점을 앞서고 있었다. 두 팀은 3분이 지나면서 간간히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우동현이 더블 클러치로 2점을 더했고, 연세대는 천재민(191cm, 포워드, 3학년) 등 슈팅이 연이어 림을 벗어나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종료 3분 52초 전 연세대는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흐름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연세대는 집중력을 끌어 올리지 못한 채 점수를 쉽게 더하지 못했다. 명지대 역시 다르지 않았다. 우동현 속공이 터졌지만, 공격은 계속 멈추며 도망가지 못했다.
연세대가 종료 59초 전 김진용 자유투로 2점을 더했고, 명지대가 우동현의 서커스 슛으로 응수했다. 그렇게 1쿼터는 졸전 흐름 속에 명지대가 15-13으로 2점을 앞섰다.
2쿼터, 명지대 31-31 연세대 : 살아나는 공격력, 동점으로 정리된 20분
2쿼터 초반도 별반 흐름이 다르지 않았다. 양 팀은 계속 집중력에 문제를 보이면서 서로의 수비를 해체하지 못했다. 명지대가 1쿼터 잠잠했던 에이스 정준수(193cm, 포워드) 활약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고, 연세대가 2분 40초가 지날 때 안영준 레이업에 이은 바스켓 굿으로 19-18로 역전을 일궈냈다.
명지대가 바로 임정헌(188cm, 포워드) 3점포로 응수했고,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앞서 주춤했던 상황을 정리해갔다.
이후 두 팀은 빠르게 공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고, 높은 집중력을 보인 명지대는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연세대는 안영준(196cm, 포워드) 활약에 힘입어 1~3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명지대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안영준 활약이 이어졌다. 장거리 3점슛과 코스트 투 코스트 레이업으로 순식간에 5점을 추가했다. 종료 2분 전, 점수차는 가장 큰 31-27, 4점차로 벌어져 있었다.
이후 명지대가 우동현 속공과 맨투맨을 성공적으로 펼치면서 실점을 차단, 31-31 동점을 만들었다. 연세대는 종료 직전 시도한 세 번의 공격이 모두 무위로 돌아가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결국 20분 동안 공방전은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3쿼터, 연세대 55-51 명지대 : 계속되는 접전, 종반 집중력 우위 연세대
3쿼터 초반도 답답한 공격 흐름으로 흘러갔고, 양 팀은 계속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간간히 점수가 추가될 뿐이었다. 3분이 지나면서 연세대가 김진용, 안영준을 앞세워 조금씩 앞서갔다. 4분 10초가 지날 때 41-35, 6점을 앞서가고 있었다. 명지대가 우동현의 3점포를 앞세워 다시 따라붙는 흐름을 만들었다.
김영주 감독은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작전을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순이 정중앙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는 다시 51-51 동점이 그려졌다. 연세대가 바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수비에서 무너진 집중력을 끌어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용한 접전 속에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명지대는 정준수 3점슛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연세대는 안영준, 김진용이 득점을 터트렸다. 점수는 계속 동점을 그리고 있었다.
종료 30초 전 연세대가 균형을 깼다. 양재혁과 안영준이 명지대 골밑을 뚫어냈다. 연세대가 4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명지대는 마지막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흐름을 내줘야 했다.
4쿼터, 연세대 77-68 명지대 : 날아오른 연세대 원투펀치
연세대가 인사이드 장악과 가벼운 프레스를 성공적으로 적용시키며 점수차를 벌려갔고, 3분이 지날 때 터진 전형준(180cm, 가드) 3점슛으로 63-53,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명지대는 3분 동안 단 한 골만 터트렸을 뿐이고, 3쿼터까지 단단했던 수비에 구멍이 생기면서 연이어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3분이 지난 후에도 명지대는 좀처럼 공수에서 흐름을 살려내지 못했고, 연세대는 김진용 골밑슛과 양재혁 3점슛으로 계속 점수차를 벌려갔다. 5분이 지날 때 연세대는 68-53, 15점차 리드를 완성했다.
5분이 지나면서 명지대 추격전이 펼쳐졌다. 우동현이 투지를 앞세워 연세대의 높은 골밑을 뚫어내는 등 1분 동안 5점을 집중시키며 다시 추격 사정권을 그려냈다. 종료 4분 전 연세대는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용이 훅슛으로 2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70-57, 13점차로 다시 벌어졌다. 명지대가 오준석(185cm, 가드, 3학년) 자유투에 이은 우동현 더블클러치로 61-70, 9점차로 따라붙었다. 연세대는 잠시 방심의 틈을 공략당했다.
종료 2분 29초 전 안영준이 자유투 2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큰 변화는 없었다. 두 팀은 빠르게 공격을 주고 받으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연세대가 9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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