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BA Draft] 보스턴, 3순위로 제이슨 테이텀 지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6-23 0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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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제이슨 테이텀(포워드, 203cm, 93kg)을 택했다.


보스턴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양도받은 지명권을 갖고 있었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무른 만큼 브루클린의 지명권은 1순위로 탈바꿈할 확률이 높았다. 결국 보스턴이 갖게 될 드래프트 티켓은 1순위가 나왔다.


그러나 보스턴은 이를 활용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트레이드하며 3순위 지명권을 가졌다.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LA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로부터 넘어오는 1라운드 티켓을 받을 통로를 넓히면서 내년 이후에 상당한 신인들을 불러들일 채비를 갖췄다. 보스턴도 아이제이아 토마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명순위를 끌어내렸다.


당초 보스턴은 3순위로 조쉬 잭슨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테이텀의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보스턴은 스몰포워드 보강을 염두에 뒀던 만큼 잭슨과 테이텀을 두고 저울질했다. 결국 테이텀을 불러들이는데 지명권을 사용했다. 3순위 지명권 트레이드도 알아보긴 했지만, 없던 이야기가 됐다.


여러 기술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포워드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NBA Draft.net』은 테이텀을 두고 "NBA 수준의 득점력을 갖춘 선수"라면서 그를 높이 평가했다. 보스턴도 폴 피어스(클리퍼스)가 팀을 떠난 이후 득점력을 갖춘 스몰포워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테이텀을 지명해 향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듀크 블루데블스에서 뛴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 29경기에 나서 평균 33.3분을 소화하며 16.8점(.452 .342 .849) 7.3리바운드 2.1어시스트 1.3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나선 포워드 가운데 빼어난 득점력을 갖춘 선수로 언급됐다. 지난 시즌 ACC에서 올-프레쉬맨팀과 올-ACC 서드팀에도 뽑히는 등 이미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


테이텀은 앨런 휴스턴과 데니 그레인저와 비슷한 유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NBA Draft.net』에도 테이텀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올스타 경험이 있는 휴스턴과 그레인저를 꼽으면서 테이텀의 성장가능성을 언급했다. 보스턴의 지명대로 테이텀이 향후 유능한 득점원이 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사진_ Boston Celtic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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