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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포인트가드 영입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현재 미네소타의 레이더에 포착된 선수는 카일 라우리(가드, 183cm, 93kg), 즈루 할러데이(가드, 193cm, 93kg), 제프 티그(가드, 188cm, 88.4kg)와 접촉할 뜻을 드러냈다. 미네소타는 최근 리키 루비오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뜻을 드러냈다. 별개로 가드 보강을 노리고 있다.
미네소타는 최근 잭 라빈과 크리스 던을 보내고 지미 버틀러를 영입했다. 버틀러를 품은 시점에도 샐러리캡은 약 9,000만 달러가 됐다. 아직 다른 선수를 영입할 여지는 충분하다. 라우리 영입을 가장 먼저 노리고 있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할러데이나 티그를 영입해 전력보강에 마침표를 찍을 수도 있다.
만약 미네소타가 루비오를 내보내지 않은 가운데 가드를 영입할 경우 전력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할러데이나 티그가 합류하더라도 미네소타의 라인업은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곽슛을 갖춘 포인트가드가 가세하는 것만으로도 미네소타에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틀러를 영입했지만, 버틀러와 앤드류 위긴스까지 주전 스윙맨들이 외곽슛이 취약한 만큼 포인트가드로 3점슛을 장착하고 있는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가뜩이나 코트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루비오와 달리 외곽슛을 던질 수 있는 가드가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루비오와 영입하는 가드가 동시에 뛸 수도 있고, 스몰라인업을 구사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라우리와 할러데이는 경험까지도 갖추고 있는 만큼 합류할 경우 미네소타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이들이 미네소타와 선뜻 계약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티그는 맞는 조각이 아닐 수 있다. 티그는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적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외곽슛보다는 돌파에 능한 선수인 만큼 차라리 조지 힐이 나아 보인다.
과연 미네소타는 이번에 전력을 확실히 다질 수 있을까. 루비오의 거취여부와 함께 추가적인 가드 보강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버틀러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끌어올린 미네소타가 이번 오프시즌의 확실한 다크호스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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