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디언 웨이터스와 재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7-06 08: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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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전력다지기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디언 웨이터스(가드, 193cm, 102.1kg)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정확한 계약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가적인 소식에 의하면 계약기간 4년 5,2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이애미는 웨이터스를 남기면서 지난 시즌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당초 마이애미는 크리스 보쉬를 방출하면서 샐러리캡을 마련했고, 고든 헤이워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헤이워드는 유타 재즈 잔류와 보스턴 셀틱스 이적을 최종적으로 고려했고, 결국 보스턴과 계약했다. 헤이워드를 쫓았던 마이애미는 곧바로 웨이터스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 시즌 활약을 발판으로 이번에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 오프시즌만 하더라도 그를 찾는 팀이 없어 하는 수 없이 마이애미와 2년 600만 달러(선수옵션 포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여름에 샐러리캡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음에도 웨이터스는 오히려 평범한 계약을 맺으면서 마이애미로 향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확실히 달랐다. 지난 2015-2016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평균 9.8점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에서 46경기에서 경기당 30.1분 동안 15.8점(.424 .395 .646) 3.3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지난 2013-2014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며 15.9점을 올렸을 때 이후 가장 높았다.


그러면서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데뷔 이후 가장 많았다. 비록 부상으로 46경기 출장에 그친 점은 아쉽지만, 지난 시즌 마이애미가 1월 중순 이후 도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월 말에 웨이터스는 두 경기 연속 33점을 퍼부으면서 맹활약했고, 이에 힘입어 마이애미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연승은 어느덧 2월까지 이어져 13연승으로 이어졌다. 13연승 전까지 11승 30패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지만, 13연승을 포함해 남은 41경기에서는 31승 10패로 대반전을 마련했다. 이로 말미암아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도 했지만 아쉽게 동부컨퍼런스 9위에 그치면서 봄나들이에 나서지는 못했다.


뿐만 아니라 웨이터스는 지난 1월 말에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웨이터스를 남기면서 한 숨 돌렸다. 그러나 포워드 보강에 실패하면서 전력상승까지는 이뤄내지 못했다. 헤이워드가 들어왔다면, 기존의 하산 화이트사이드, 고란 드라기치와 함께 팀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헤이워드는 마이애미가 아닌 보스턴으로 건너가면서 전력보강이 무위에 그쳤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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