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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남양주/이성민 웹포터] 방원중학교가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방원중학교는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7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중등부 결승전에서 상계제일중을 15-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전승을 달린 방원중도 결승전만큼은 쉽지 않았다. 상대로 올라온 상계제일중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이었기 때문. 전반전을 8점차로 앞선 채 마치며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가 했지만, 섣부른 판단이었다. 후반전 종료 8초를 남겨놓고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것.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자칫 패배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을 마주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방원중의 코치를 맡고 있는 현장원씨는 “날씨가 많이 더운데 아이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다. 모두가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실 방원중의 우승은 깜짝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방원중은 지난 서울시 교육감배 3위, 구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거둔 신흥 강호이다. 현장원 코치는 “학교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다. 지원을 많이 해준 덕분에 최근 성적도 좋은 것 같다. 필요한 용품들이 학교에 풍부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더 열심히 훈련하고, 농구에 더 재미를 붙이는 것 같다”며 좋은 성적의 비결로 학교 측의 풍부한 지원을 꼽았다.
선수들 역시 대회 시작 전부터 우승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방원중 3학년에 재학중인 유다은은 “대회 전부터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가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2학년 안연후는 “지금까지 연습을 충분하게 했고, 자신이 있었던 만큼 사소한 실수를 줄이자고 팀원들과 얘기했는데 잘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원중은 다음주부터 서울시교육감배 본선에 출전한다. 지난 대회보다 더 높은 성적을 노리고 있다. 현장원 코치는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삼아 서울시교육감배까지 우승하고 싶다. 그 후에 겨울에 열리는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에서 또 한번 우승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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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등 저학년부의 우승은 수원W가 차지했다.
수원W는 WKBL에서 운영하는 유소녀 클럽팀으로, 이번 대회 초등 저학년부를 전승으로 석권했다. 준우승은 삼성생명이 차지했다.
[1일차 대회 결과]
중등부 경기 결과
*우승 : 방원중학교
*준우승 : 상계제일중학교
*3위 : KDB생명
초등 저학년부 경기 결과
*우승 : 수원W
*준우승 : 삼성생명
*3위 : 남양주W
사진 = 이성민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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