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MBC배] ‘최강’ 광주대, 극동대 꺾고 조 1위로 4강 진출 (여대부 종합)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07-12 14: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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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가드 장지은

[바스켓코리아 = 영광/박정훈 기자] ‘절대 최강’ 광주대가 극동대를 대파하고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광주대는 12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3회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극동대에 98-63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에만 21점(3점슛 5/5)을 넣은 주장 장지은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조기에 결정지었다. 광주대는 2연승을 올리며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쿼터 광주대 25-10 극동대, 지역방어를 격파하는 광주대
광주대가 경기 시작과 함께 치고 나갔다. 기민하게 바꿔 막는 대인방어로 극동대의 공격을 계속 저지했다. 그리고 빠르게 중앙선을 넘어가며 극동대의 3-2지역방어 대형이 펼쳐지기 전에 속공 득점을 올렸다. 하프 코트 공격 때는 완벽한 존 어택에 의한 장지은(164cm, 가드, 4학년)의 3점슛이 터졌다. 광주대는 1쿼터 5분 30초에 14-4로 앞섰다.


광주대는 계속 질주했다. 선수들이 큰 소리로 대화하며 소통하는 강력한 수비로 극동대의 공격을 계속 막아냈다. 그리고 수비의 성공을 강유림(175cm, 포워드, 2학년), 나예슬(170cm, 포워드, 2학년) 등이 마무리하는 속공으로 연결하며 점수를 추가했다. 슛이 실패하면 강유림이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기민한 패스 전개에 의한 장지은의 3점슛도 터졌다. 이렇게 극동대의 지역방어를 속공, 공격 리바운드, 3점슛 등으로 격파한 광주대는 1쿼터를 25-10으로 앞섰다.


▲2쿼터 광주대 45-21 극동대, 최강 광주대의 폭발적인 화력
2쿼터 초반에는 두 팀이 점수를 잘 주고받는 점수 쟁탈전이 펼쳐졌다. 극동대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4점을 추가했다. 김수현(170cm, 포워드, 2학년)의 3점슛, 김민정(169cm, 포워드, 3학년)의 1대1 공격에 의한 득점도 있었다. 광주대는 림 근처에서 슛을 던지는 공격을 펼치며 맞섰다. 극동대의 바뀐 수비(대인방어)를 상대로 홍채린(167cm, 포워드, 2학년)과 강유림이 골밑슛을 넣었고, 속공 마무리에 의한 점수도 나왔다. 2쿼터 4분 55초, 광주대가 33-19로 앞섰다.


이후 광주대가 힘을 냈다. 바꿔 막으며 사이드라인에서 에워싸는 강력한 대인방어로 극동대의 외곽 공격을 계속 저지했다. 그리고 수비의 성공을 장지은이 마무리하는 속공으로 연결하며 쉽게 점수를 추가했다. 하프 코트 공격 때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장지은의 3점슛이 성공됐다. 전반전은 광주대가 45-21로 앞섰다. 장지은은 1-2쿼터에 21득점을 넣고 3점슛 성공률 100%(5/5)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3쿼터 광주대 69-47 극동대, 주전 선수들을 교체한 광주대
광주대는 3쿼터 초반 강유림과 오승화(180cm, 센터, 1학년)을 동시에 기용하여 높이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그동안 많이 나오지 못했던 이현경(160cm, 가드, 2학년), 김보연(166cm, 포워드, 2학년)을 투입했다. 1쿼터 2분 6초에는 간판 스타 강유림을 빼고 서지수(176cm, 포워드, 2학년)를 넣었다. 주전 선수들이 빠졌지만 광주대의 위력은 여전했다. 스위치 디펜스로 극동대의 공격을 저지한 후 서지수와 오승화 등이 마무리하는 속공으로 점수를 쌓았다. 광주대는 3쿼터 4분 6초에 59-25로 앞섰다.


이후 극동대가 힘을 내며 조금씩 차이를 좁혔다. 김수현과 김다솜이 3점슛을 넣었고, 전한주가 림으로 파고들며 점수를 추가했다. 극동대가 47-69로 차이를 좁히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광주대 98-63 극동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두 팀 선수들
극동대는 4쿼터 초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벤치 멤버가 2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3쿼터까지 모두 30분씩을 뛴 극동대의 주전 선수들은 득점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차이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는 광주대의 백업 선수들도 열심히 공격에 임했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광주대가 87-57로 앞섰다. 승부가 결정됐다. 광주대가 98-63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용인대가 한림성심대를 65-48로 꺾고 B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용인대는 오는 13일 A조 2위 단국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사진 제공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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