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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원주 동부는 1라운드에서 디온테 버튼(192.6cm), 2라운드에서 조던 워싱턴(199cm)을 뽑으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한국 무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 워싱턴의 경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해봤다.
▲워싱턴의 대학 시절 기록
2016-17 Iona(NCAA) 35경기 17.9득점 7.5리바운드 0.4블록 0.6도움, 야투 성공률 55%
2015-16 Iona(NCAA) 31경기 14.2득점 6.3리바운드 0.5블록 0.3도움, 야투 성공률 51%
2014-15 Indian Hills(Junior College) 28경기 14.6득점 7.4리바운드 0.2블록, 야투 성공률 54%
2013-14 Indian Hills(Junior College) 35경기 9.7득점 5.7리바운드 0.4블록, 야투 성공률 58%
1993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조던 워싱턴은 키 199cm, 몸무게 110kg의 파워포워드이다. 고교 졸업 후 인디안 힐스 커뮤니티 컬리지에 진학한 워싱턴은 1학년 때 35경기에서 평균 9.7득점 5.7리바운드 0.4블록, 야투 성공률 58%(128/218)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28경기에 나와 14.6득점 7.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4.3%(150/276)를 올렸다.
2015년 아이오나 대학교로 편입한 워싱턴은 2015-16시즌에 31경기를 뛰며 평균 14.2득점 6.3리바운드(3공격) 0.3도움 0.4스틸 0.5블록, 야투 성공률 51%, 자유투 성공률 59%(107/180)를 올렸다. 다음 시즌에는 35경기에서 17.9득점 7.5리바운드(2.3공격) 0.6도움 0.9스틸 0.4블록, 야투 성공률 55%, 자유투 성공률 68.5%(162/236)을 기록했다. 이후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원주 동부에 뽑히며 프로 생활을 한국에서 시작하게 됐다.
▲ 득점력을 갖춘 빅맨
워싱턴의 아이오나 대학교 재학 시절 경기 영상을 보면 운동능력은 뛰어나지 않다. 발이 빠르지 않고 점프력도 높지 않다. 공격은 포스트 업 시도가 많았다. 밀고 들어가는 힘이나 요령은 다소 부족해 보였지만 양쪽 방향으로 다 잘 돌았고 2명에 에워싸여도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하이 포스트에서는 스크린 후 움직임과 패스가 뛰어나지 않았지만 중거리슛은 비교적 정확했다.
워싱턴의 대학 기록을 보면 득점과 리바운드 수치가 좋다. 아이오나 대학 시절 경기당 20분 정도를 뛰면서 평균 16.2득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 더 좋은 기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유투도 잘 얻어내는 편이다. 반면 파울 수가 많고 자유투 성공률도 4학년 때 68%로 끌어올렸지만 그 전까지는 60%를 넘긴 시즌이 없었다. 도움과 블록 수치가 낮고, 3점슛은 없다.(4년 동안 5번 시도)
동부는 국내 선수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팀이다. 지난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허웅(11.8득점)이 상무에 입대했고, 아킬레스건 수술을 한 윤호영(8.3득점)은 2017-18시즌에 뛸 수 없다. 39세가 된 김주성에게도 많은 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득점력이 좋은 빅맨 워싱턴은 동부의 공격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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