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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2017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울산 모비스는 1라운드에서 마커스 블레이클리(192cm), 2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리드(189cm)를 뽑으며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단신-단신' 조합을 선택했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리드의 경력과 플레이스타일 등을 정리해봤다.
▲리드의 주요 경력과 기록
2016-17 Le Portel(프랑스) 6경기 6.3득점 2.8리바운드 1도움, 야투 성공률 42.9%
2015-16 San Miguel Beerman(필리핀) 7경기 33.2득점 12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5%
2014-15 San Miguel Beerman(필리핀) 28경기 29.6득점 9.8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4.5%
2014-15 Verviers-Pepinster(벨기에) 17경기 19.8득점 8.8리바운드 2.4도움, 야투 성공률 46.9%
2013-14 Rain or Shine Elasto Painters(필리핀) 20경기 29득점 12.6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6.2%
2012-13 Rain or Shine Elasto Painters(필리핀) 14경기 30.4득점 14.3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7.9%
2012-13 Fribourg Olympic(스위스) 33경기 16.4득점 7.5리바운드 2.6도움, 야투 성공률 44.2%
2011-12 Mitteldeutscher BC(독일) 33경기 16.8득점 5.9리바운드 1.5도움, 2점슛 성공률 53.4%
2010-11 BBC Monthey(스위스) 19경기 18.5득점 8.5리바운드 2도움 1.5스틸, 2점슛 성공률 48.9%
2009-10 Korihait(핀란드) 47경기 19득점 7.4리바운드 1.7도움 1.3스틸, 3점슛 성공률 34%(51/147)
2007-08 High Point(NCAA) 31경기 23.9득점 11리바운드 2.4도움, 3점슛 성공률 37.8%(34/90)
2006-07 High Point(NCAA) 32경기 20.9득점 9.5리바운드 1.8도움, 3점슛 성공률 34.5%20/58)
2005-06 High Point(NCAA) 29경기 18.2득점 8.9리바운드 1.7도움, 3점슛 성공률 47.2%(17/36)
2004-05 High Point(NCAA) 28경기 4.5득점 3.8리바운드 0.9도움, 야투 성공률 45%
-애리조나 리드 2014년 하일라이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87r9-S_A-E
1986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애리조나 리드는 키 189.7cm 몸무게 102kg의 포워드이다. 그는 하이 포인트 대학교 재학 시절 120경기에 나와 평균 17.2득점 8.4리바운드 1.7도움 1.2스틸 0.4블록, 야투 성공률 50%, 3점슛 성공률 38%(71/187), 자유투 성공률 69%를 기록했다. 3~4학년 때는 빅 사우스 컨퍼러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리드는 2008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되지 않았고 이후 스위스, 핀란드, 호주, 독일, 필리핀, 벨기에 등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리그에서 6경기에 나와 경기당 16분을 뛰며 6.3득점 2.8리바운드 1도움을 올렸다.
▲밀러와 비슷한 선수
리드가 2014년 벨기에 리그에서 뛰던 영상을 보면 운동능력은 특출 나지 않다. 스피드, 순발력, 점프력 다 평범했다. 반면 득점 루트는 다양했다. 중거리슛과 3점슛을 던졌고, 돌파나 포스트업을 통해 골밑을 공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수비에서는 주로 상대팀 빅맨을 막았고,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잘 버티며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리그의 기록을 보면 득점과 리바운드, 도움, 스틸 수치가 좋다. 그리고 자유투 성공률을 최근 많이 끌어올렸다. (대학 시절 69%, 2012~15년 71%-> 2015~17년 83%) 반면 야투 성공률은 프로 선수로 뛰는 동안 늘 45% 정도를 유지하며 높은 적이 없었다. 대학 시절 38%(71/187)를 기록했던 3점슛 성공률도 최근 3시즌은 30%(111/367)로 많이 떨어졌다.
리드는 내-외곽 공격과 리딩 참여를 기대할 수 있고, 키는 작지만 힘이 세기에 골밑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난 시즌 모비스에서 뛰었던 네이트 밀러와 비슷하다. 모비스 선수단이 한번 호흡을 맞춰본 유형의 선수이기에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리드는 통산 기록을볼 때 결정력에서 지난 시즌의 밀러(야투 성공률 39%, 3점슛 성공률 25%) 보다는 좀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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