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경기력 압도’ 송천초, 봉서초 꺾고 8강 진출...안산초도 8강 합류(31일 남초부 종합)

이성민 / 기사승인 : 2017-07-31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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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이성민 웹포터] 송천초가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봉서초를 꺾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전주송천초등학교(이하 송천초)는 31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초부 10강 토너먼트에서 한주원(12점 7리바운드 5스틸), 김상록(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박야베스(9점 5리바운드 4스틸)의 활약을 묶어 천안봉서초등학교(이하 봉서초)에 50-33으로 승리했다. 송천초는 이날 승리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편 뒤이어 펼쳐진 안산초와 성남의 10강 토너먼트 2경기에서는 안산초가 54-36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 전반전 : 송천초 38-11 봉서초


경기 초반 주도권을 거머쥔 쪽은 송천초였다. 박야베스(170cm, 센터)의 높이를 앞세워 봉서초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신현빈(170cm, 포워드)이 끊임없이 돌파를 시도했지만, 박야베스의 높이에 번번이 좌절했다. 그 사이 송천초는 차근차근 득점을 올렸다. 김상록(160cm, 포워드)이 골밑슛과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고, 박야베스와 하재형(147cm, 가드)이 나란히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터뜨렸다. 약 4분이 흐른 시점 송천초가 7-2로 앞서나갔다.


송천초는 앞서고 있음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풀 코트 프레스를 펼쳐 봉서초의 공격 활로를 차단했다. 발이 빠른 하재형과 김상록, 배한울(153cm, 가드)이 앞선에서 스틸을 해냈고, 박야베스가 큰 키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속공 득점을 올렸다. 5연속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올린 송천초는 7분여의 시간이 흘렀을 때 19-2의 여유있는 리드를 완성했다.


격차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송천초의 풀 코트 프레스 강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스틸에 이은 속공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송천초는 속공 상황에서 꾸준하게 추가 득점을 올렸다. 전반전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34-7의 압도적인 격차를 만들었다.


남은 시간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격차 유지에 힘을 쏟은 송천초는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전력을 뽐낸 끝에 27점의 격차와 함께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 후반전 : 송천초 50-33 봉서초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송천초는 주전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였다. 후반전 코트를 밟은 송천초의 구성원은 모두 4, 5학년으로 구성됐다. 반면 봉서초는 격차를 좁히기 위해 신현빈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을 변함없이 코트에 내세웠다.


봉서초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줄이는 듯 했다. 하지만 송천초 식스맨들의 저항이 생각 외로 거셌다. 전반전에 맹활약한 박야베스를 대신해 들어온 5학년 한주원(165cm, 포워드)이 골밑에서 건실한 활약을 펼쳤고, 외곽의 배한울, 윤우참(156cm, 포워드), 남궁한(152cm, 가드), 김지원(153cm, 포워드)이 번갈아가며 득점에 가담했다. 결국 봉서초가 전반전에 비해 좋은 공격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격차는 20점 이하로 좁혀지지 않았다.


봉서초가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동안 의미없는 시간은 계속해서 흘렀다. 남은 시간 별다른 흐름의 변화 없이 승부가 결정됐다.


[31일 남초부 10강 토너먼트 결과]
▲ 송천초 50(38-11, 12-22)33 봉서초
[송천초]

* 한주원 : 12점 7리바운드 5스틸
* 김상록 :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 박야베스 : 9점 5리바운드 4스틸
[봉서초]
* 김혜성 : 13점 2리바운드 2스틸


▲ 안산초 54(40-14, 14-22)36 성남초
[안산초]

* 배현식 : 1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 황치웅 :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 김시온 : 1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성남초]
* 홍찬우 : 24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사진 = 이성민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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