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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이성민 웹포터] 전반전 종료 부저와 함께 배현식(170cm, 포워드)이 쏘아올린 버저비터가 림을 통과했다. 배현식은 두 손을 하늘 위로 번쩍 들어올렸다.
배현식(1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한 인천안산초등학교(이하 안산초)는 31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초부 10강 토너먼트에서 성남초등학교(이하 성남초)에 54-36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배현식은 “오늘 슛이 잘 안 들어갔지만, 많은 점수를 올리고 승리까지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배현식의 말처럼 실제로 이날 배현식의 슛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경기 중 많은 기회들을 마주했지만, 쏘는 슛마다 번번이 림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현식은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현식은 경기 최고의 장면도 만들었다. 전반전 종료 부저소리와 함께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좌중을 압도한 것. 공이 림으로 빨려 들어가자 배현식은 그 자리에서 두 손을 하늘 위로 번쩍 들어올렸다.
배현식은 “저도 깜짝 놀랐다. 솔직히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들어가서 너무 기뻤다. 대회에 나와서 처음으로 버저비터를 처음 성공시킨 것이라 더 기뻤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팀 내 최고의 활약과 최고의 장면을 모두 책임진 배현식은 자신을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라고 설명했다. “리바운드가 필요할 때 리바운드를 하고, 패스가 필요할 때 패스를 하고, 득점이 필요할 때 득점을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
많은 장점을 가진 배현식의 목표는 김선형과 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다. 배현식은 “김선형 선수는 가드임에도 키가 크고 빠르다. 기술도 화려해서 볼 때마다 따라하고 싶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목표가 명확한 배현식은 어리지만 누구보다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배현식은 “다른 것은 다 자신이 있지만, 슛이 많이 부족하다”며 “잘 안 들어간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개인시간 때마다 후배들에게 부탁해서 슛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자신의 단점과 보완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각오를 묻자 배현식은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우승을 해서 작년 전국체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며 자신의 각오와 다짐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과연 배현식과 안산초는 종별선수권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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