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주말리그 왕중왕전] ‘4쿼터 역전승’ 숭의여중, 삼천포여중 꺾고 결선 합류

이성민 / 기사승인 : 2017-08-08 1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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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숭의여중이 천신만고 끝에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숭의여자중학교(이하 숭의여중)는 8일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D조 예선전 삼천포여자중학교(이하 삼천포여중)와의 경기에서 61-59, 2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D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조수아(170cm, 가드)가 27점 9리바운드 6스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고, 심수현(164cm, 가드)은 2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로 조수아와 원투펀치를 이루었다. 이주하(167cm, 포워드)도 10점 3리바운드 6스틸을 기록하며 확실한 지원 사격을 펼쳤다.


숭의여중은 3쿼터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1쿼터에 4명이 득점에 가담하는 등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1점차 근소한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 들어 3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1점차 근소한 열세였지만, 경기 내용과 분위기는 삼천포여중에 완벽하게 뒤졌다.


2쿼터에 흔들린 숭의여중의 경기력은 3쿼터에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공격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득점 역시 빈곤했다. 3쿼터 총 득점이 11점에 불과했다. 공격이 잘 안 풀리자 수비도 덩달아 흔들렸다. 수비 로테이션과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쉽게 실점을 허용했다. 총 4명의 선수에게 18점을 내줬다.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격차는 8점으로 벌어져있었다.


숭의여중의 반격이 시작된 것은 4쿼터였다. 3쿼터에 각각 2득점, 5득점에 묶여있었던 심수현과 조수아가 공격에서 힘을 냈다. 둘은 4쿼터에만 17점을 합작하며 팀 득점의 8할 가까이를 책임졌다. 이주하도 5득점으로 확실하게 지원사격 했다.


숭의여중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3쿼터에 떨어졌던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려 삼천포여중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숭의여중의 강력한 수비에 막힌 삼천포여중은 4쿼터에 12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안정감을 되찾은 숭의여중은 전세를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3쿼터까지 뒤져있었던 흐름을 완벽하게 뒤집으며, 2점차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제공 = 바스켓코리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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