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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 첫 경기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첫 승을 견인한 볼케이노 파워포워드 김경호 |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연세대 볼케이노가 경기에 나선 선수들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볼케이노는 13일 용인 수지 동천동 팀식스유소년클럽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회 바스켓코리아 40’S 매치 개막전에서 NSK를 접전 끝에 48-32로 물리쳤다.
1쿼터 9-11로 몰리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던 볼케이노는 이후 공수에서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나며 NSK를 압도하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려 무난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주인공은 ‘훈남’ 김경호(46, 183cm)였다. 김경호는 이날 경기에서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 팀 내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경호 활약은 2쿼터부터 펼쳐졌다. 1쿼터 적응을 끝낸 김경호 손 끝은 2쿼터부터 날카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드 레인지에서 공간이 창출되면 어김없이 솟구쳐 올라 점퍼를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김경호는공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김경호 활약에 윤태호(5점 3리바운드 3스틸)의 전방위 활약, 그리고 골밑을 든든히 지켜낸 황준호(6점 4리바운드)와 정재용(7점 1리바운드), 신동국(6점), 김진(6점) 등 50세 선수 투혼이 가미된 볼케이노는 명성 그대로 전력과 함께 승리를 챙겼다.
김경호의 장점은 특유의 탄력을 이용해 상대 머리 뒤에서 건져내는 리바운드와 양쪽 90도에서 던지는 미드 레인지 점퍼가 장점인 선수.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NSK 전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김경호는 볼케이노가 흐름을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고, 팀은 1쿼터 열세를 넘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
학생 시절 김경호는 경기 마다 탁월한 리바운드 능력과 점프슛을 바탕으로 학교 선배이자 울산 모비스 코치로 재임 중인 김재훈 울산 모비스 코치로 빙의, 볼케이노의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강점으로 만들었던 선수다.
간만에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경호는 학생 시절 모습과 다르지 않는 현재를 지나치며 우승후보 볼케이노 전력에 힘을 보탰다.
게임 후 김경호는 “정말 예전 같지 않다. 슛 감이 많이 떨어졌다. 나이를 먹다 보니 점프력도 확실히 줄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고, “그래도 오랜만에 형님, 동생들과 게임을 뛰니 기분이 좋다. 게임에 집중하려 했는데, 첫 경기에는 그나마 좋았던 것 같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남은 경기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김경호는 “볼케이노는 자존심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볼케이노는 연세대 체육과 중심 동아리로 1982년에 창단했고, 대학 대회에서 수 많은 우승을 경험한 팀이다. 또, 2000년대 초반 매년 9개월 정도로 진행되는 서울 YMCA 사회인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생활체육 농구의 강 팀이다.
사진 = 임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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