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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1cm, 100.7kg)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ESPN』의 닉 드폴 기자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나이키와의 계약이 오는 9월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와 자유계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여태 코비 시리즈를 신으면서 코트를 누볐다. 이번에 계약이 종료되면 새로운 브랜드와 대형 계약을 맺을 지도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나이키와 재계약을 체결할지도 주목된다.
최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가 아디다스와 7년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5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으로 결코 적지 않은 규모다. 아데토쿤보의 계약도 포르징기스의 계약금이 협상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익명의 브랜드 직원은 "재정적인 부분에서 포르징기스의 기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를 감안할 때, 현지 보도에서는 아데토쿤보가 적어도 연간 700만 달러에서 최대 1,000만 달러 사이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부터 보다 더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동부컨퍼런스 올스타로 떠올랐고, 동시에 올-NBA팀에도 진입했다. 그런 만큼 아데토쿤보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만큼 큰 계약을 품을 것으로 짐작된다.
아데토쿤보의 에이전트는 "아데토쿤보는 늘 빼어난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입을 열며 "저는 그가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세계시장에 다가설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들 중 한 명이라 여긴다"면서 아데토쿤보가 지니고 있는 장점을 제시했다. 에이전트 측에서도 이번 계약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을 것이 유력하다.
뿐만 아니라 아데토쿤보는 단순하게 특정 브랜드와 계약을 뛰어 넘어 이번에 시그니쳐슈즈를 갖게 될 수도 있다. 아데토쿤보도 이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모델을 제작한다면, 아데토쿤보도 명실공이 NBA에서 최고 선수들만이 갖고 있는 자신만의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아직 확실치는 않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시즌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35.6분을 소화하며 22.9점(.521 .272 .770) 8.8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 1.9블록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최근 세 시즌 연속 8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꾸준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하물며 지난 시즌에는 평균 득점, 필드골 성공률을 시작으로 각종 기록을 포함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한편, 아데토쿤보는 현재 그리스 대표팀에 합류해 있다. 유로바스켓 2017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을 감안한다면, 이번 대회에서 그리스를 좀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다만 8월 초에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으며, 대회 출전에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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