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ions' 벨기에가 가장 먼저 유로바스켓 2017에 나설 선수단을 확정했다.
『FIBA.com』에 따르면, 벨기에가 가장 먼저 12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벨기에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샘 반 로섬이 포함된 가운데 케빈 텀바, 엑셀 허벨, 조너던 타부 등 주축들이 어김없이 이름을 올렸다. 반 로섬, 헙벨, 타부는 스페인리그에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 중 반 로섬은 발렌시아에서 뛰며 지난 시즌 소속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반 로섬은 지난 유로바스켓 2015에서도 평균 12.2점 3.7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벨기에 대표팀을 잘 이끌었다. 비록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벨기에를 결선으로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텀바, 허벨, 타부 등 지난 대회에서도 손발을 맞춘 만큼 이번에도 좋은 호흡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막심 드제우, 피에르-앙투안 지예, 장-마크 음웬마, 이스마엘 바코, 이마뉴얼 르콤, 장 살루무, 퀸튼 세론, 한스 반위진까지 이름을 올렸다. 드제우, 지예, 음웬마,도 지난 대회에 이어 연거푸 대표팀에 승선했다. 르콤은 NCAA 베일러 베어스에서 뛰고 있는 가드로 탁월한 외곽슛을 갖추고 있다.
벨기에는 이번에 평가전을 치르면서 끝내 맷 로제스키와 레틴 오바소한을 제외했다. 로제스키는 지난 2010년대 들어 벨기에를 이끈 대표적인 선수였다. 미국 위스컨신에서 태어난 로제스키는 지난 2013년에 벨기에 국적을 취득했다. 비록 부상으로 유로바스켓 2013에 나서지는 못했다.
지난 2015년 대회에서 리투아니아와의 본선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버저비터를 터트리기도 했다. 유로바스켓 2015에서는 6경기에서 평균 11.7점 3.2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5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491)을 자랑했다.
오바소한의 탈락도 다소 의외다. 오바소한은 아직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로 지난 2016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했으며, NCAA 앨러배마 크림슨타이드에서 네 시즌을 소화했다. 지난해에 대학시절 올-SEC 퍼스트팀과 SEC 디펜시브 퍼스티팀에도 뽑히는 등 나름 가능성을 내비쳤다.
비록 지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2016 서머리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으로 뛰기도 하는 등 벨기에가 내세울 수 있는 대표적인 유망주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팀 승선을 노렸지만, 아쉽게 낙마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벨기에는 대회를 앞둔 평가전에서 프랑스에 85-6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80-60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평가전에서 벨기에의 경기력은 상당했다. 이탈리아전에서는 살루무가 19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몬테네그로서 열린 평가전서도 지예, 드제우, 세론 등이 맹활약하면서 본선을 기대하게끔 만들고 있다.
한편 벨기에는 이번 유로바스켓에서 영국, 라트비아, 러시아, 세르비아, 터키와 함께 D조에 속해 있으며, 터키 이스탄불에서 본선 경기를 갖는다. D조에도 세르비아를 필두로 러시아, 터키 등 강호가 많은 만큼 벨기에로서는 결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적어도 라트비아를 무조건 제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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