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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대표팀 가드 장지은 |
[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대한민국 여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28일 대만 신주에서 열린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 15~16위 결정전에서 우간다에 90-88로 승리했다.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올리며 1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장지은은 35득점(3점슛 8/12) 4리바운드 2도움을 올렸고 경기 종료 13초 전 재역전을 이끈 위닝샷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찬양은 16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한국은 강계리(164cm, 가드, 삼성생명), 장지은(163cm, 가드, 광주대), 우수진(175cm, 포워드, KDB생명), 최정민(175cm, 포워드, 용인대), 박찬양(180cm, 센터, KEB하나은행)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이 경기 초반 힘을 냈다. 선봉장은 주장 장지은이었다. 그는 3점슛 4개를 연달아 꽂아 넣었고, 빠른 공격 마무리를 통해 점수를 추가하며 연속 14점을 넣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평균 신장의 우위(한국 173cm> 우간다 169cm)를 앞세워 리바운드까지 장악한 한국은 1쿼터 5분 49초에 14-5로 앞서갔다.
장지은의 활약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강유림(175cm, 포워드, 광주대)과 김진희(168cm, 가드, 광주대)가 건네준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시키며 1쿼터에만 20점을 넣었다. 하지만 우간다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허용하며 점수 차는 조금 줄어들었다. 한국이 1쿼터에 22-16으로 앞섰다.
2쿼터 초반 두 팀 모두 공격이 잘 풀리면서 점수 쟁탈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강유림과 장유영(170cm, 가드, 수원대)이 슛을 던지는 내-외곽 공격을 통해 점수를 쌓았다. 우간다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 스틸에 이은 속공 마무리 등을 통해 득점을 올리며 대항했다. 한국이 2쿼터 3분 56초에 32-25로 리드했다.
이후 한국은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우수진의 외곽슛이 계속 실패했고, 장지은과 강유림의 슛도 림을 외면했다. 수비에서는 우간다에게 공격 리바운드와 골밑슛을 연거푸 내줬다. 한국이 추격을 허용하며 37-37 동점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한국은 1~2쿼터 우간다에게 2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줬다.
한국이 3쿼터 시작과 함께 힘을 냈다. 최정민은 도움과 득점을 차례로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장지은은 점프슛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후반 첫 3번의 공격을 모두 득점과 연결시킨 한국은 3쿼터 1분 1초에 44-39로 앞섰다.
하지만 한국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수진의 슛이 림을 외면했고, 앞선을 구성하는 장지은과 김진희가 차례로 턴오버를 범했다. 수비도 흔들리면서 우간다의 공격 리바운드와 외곽슛을 막지 못했다. 한국은 역전을 허용했고 3쿼터 3분 40초에 47-51로 끌려갔다.
한국은 연속 실책을 범한 김진희를 빼고 강계리를 투입했다. 그러자 공격에서 안정을 되찾았다. 한국은 강계리와 장지은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3쿼터 4분 54초에 52-51로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의 남은 시간 두 팀이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는 혈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박찬양의 풋백과 골밑슛, 최윤선(177cm, 포워드, 수원대)의 3점슛 등으로 점수를 쌓았다. 우간다는 장신 선수들의 공격 리바운드와 골밑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대항했다. 한국이 3쿼터까지 65-63으로 앞섰다.
접전은 4쿼터에도 계속됐다. 한국은 이명관(175cm, 가드, 단국대)의 자유투로 포문을 열었고, 우수진과 장유영(170cm, 가드, 수원대)의 점프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우간다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대항했다. 한국이 4쿼터 3분 41초에 72-71로 앞섰다.
이후 한국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명관, 박찬양, 장지은, 우수진의 슛이 차례로 림을 외면했고 김민정(166cm, 포워드, 한림성심대)과 강계리가 턴오버를 범했다. 수비에서는 내-외곽에서 거세게 몰아붙이는 우간다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계속 점수를 허용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3분 25초를 남기고 75-82로 뒤쳐졌다.
한국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장지은의 점프슛, 박찬양과 장지은의 협력 플레이, 최정민의 풋백 등으로 점수를 쌓았다. 그리고 강계리가 건네준 패스를 박찬양이 3점슛으로 연결시키며 85-84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28초 전 강계리의 점프슛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87-84로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승부는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우간다의 풋백을 막지 못하면서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87-88로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 상황에서 한국의 장지은이 힘을 냈다. 그는 경기 종료 13초 전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을 이끌었다. 한국이 90-88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 90(22-16, 15-21, 28-26, 25-25)88 우간다
장지은 35득점, 3점슛 8/12
박찬양 16득점 15리바운드(5공격)
강계리 8득점 8도움
우수진 2득점 3리바운드 8도움 5스틸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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