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드와이트 바익스 계약 ... 백코트 보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9-02 1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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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백코트를 채웠다.


『Basketball Insiders』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드와이트 바익스(가드, 191cm, 86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시기와 선수의 입지를 고려할 때,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부분보장 조건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바익스는 지난 2013-2014 시즌에 토론토 랩터스에서 뛰었다. 하지만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방출 당했다. 주로 토론토 산하인 베이커스필드 잼(현 랩터스 905)에서 뛰었던 그는 토론토와 결별한 이후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뛰었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산하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에서 몸 담기도 했다.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후반부에 10일 계약을 통해 LA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그러나 레이커스에서는 6경기 만에 중부상을 당해 잔여 시즌을 나설 수 없게 됐다. 모처럼 기회를 잡으면서 NBA 생활을 이어가나 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아쉽게 전열에서 이탈했다. 토론토에서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여러모로 부상이 뼈아팠다.


레이커스에서는 6경기에 나서 경기당 20.5분을 뛰며 8.7점(.450 .636 .900) 2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경기 중 2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레이커스 백코트에서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당시 레이커스의 전력이 형편없었던 만큼 바익스가 뛸 기회가 많았지만, 이 기회를 좀 더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바익스는 중국의 푸젠 스터전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제러미 타일러와 한솥밥을 먹었다. 또한 아시아 최고 포워드인 파이 엘 카티브, 중국 최고 유망주인 왕저린과 함께 뛰었다. 지난 2015-2016 시즌에는 CBA에서 38경기에 나서 평균 25.6점 6.4리바운드 5.7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하면서 팀의 에이스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한 시즌 더 CBA에서 뛴 그는 이번 여름에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나섰다. 댈러스가 올랜도 서머리그에서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머리그 챔피언십게임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바익스는 28점을 올리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바익스는 디트로이트와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디트로이트에는 레지 잭슨, 에이브리 브래들리, 랭스턴 겔러웨이, 이쉬 스미스가 포진하고 있는 만큼 바익스가 출전시간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이번 2017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12순위로 루크 케나드를 지명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여름에 마이클 비니제이를 방출하기도 했다.


사진_ Detroit Pisto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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