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써니, 끝내 트레이드되지 않을 듯!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9-11 10: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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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6.6kg)가 자신의 거취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앤써니가 뉴욕의 동료들과 관계 개선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제 곧 트레이닝캠프 시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앤써니도 트레이드 타결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협상이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앤써니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뉴욕 소속으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앤써니는 뉴욕 선수들이 나서고 있는 국제대회 소식을 챙기고 있다. 현재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라트비아), 윌리 에르난고메즈(스페인), 민다우가스 쿠즈민스카스(리투아니아)가 이번 유로바스켓 2017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코트를 누볐다. 이들에게 앤써니는 메시지를 보내 선수들을 독려했다.


앤써니가 뉴욕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연락했을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을 봐서는 앤써니도 뉴욕에서 뛰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앤써니는 이번 여름에 줄곧 크리스 폴이 둥지를 틀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되길 바랐다. 그러나 라이언 앤더슨(휴스턴)이 처분되지 않는다면 트레이드는 애당초 불가능하다.


결국 트레이드는 점점 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느낌이다. 뉴욕과 휴스턴이 앤더슨의 계약을 덜어내기 위해 제 3의 팀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소강상태에 이르렀던 협상이 다시 시작되기도 했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앤더슨의 계약을 받을 팀은 여전히 없었고, 결국 다시 답보 상태에 이르게 됐다.


앤써니도 트레이드 가능성을 상당히 낮게 여길 가능성이 높다. 시즌 중에 다른 변수가 생겨서 거래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앤써니가 당장은 트레이드될 확률이 거의 없다. 뉴욕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출발할 것으로 어렵지 않게 예상된다. 그런 만큼 앤써니가 동료들과 관개 맺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시즌 중에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궁극적으로 휴스턴이 앤더슨을 보내지 못한다면, 여전히 트레이드가 나올 일은 없다. 그렇다면 앤써니가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 향하는 것은 어렵다. 차라리 다음 시즌 후 옵션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가는 것이 빨라 보일 정도다.


그러나 앤써니가 몸값을 줄이지 않는다면, 휴스턴에서 뛰기는 어렵다. 차라리 폴도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만큼 폴과 새로운 소속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것이 나아 보인다. 분명한 것은 앤써니가 어떤 방식으로든 당장 휴스턴 합류는 힘들다. 뉴욕이 계약해지에도 관심이 없는 만큼, 이를 통해 앤써니가 최저연봉으로 휴스턴으로 갈 방법도 없다.


과연 앤써니는 향후 어디서 뛰게 될까. 시즌 후 FA가 돼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앤써니가 내년에 어느 팀과 계약할지, 아니면 시즌 중에 트레이드될지가 관심사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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