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랜든 러쉬 영입 ... 벤치 보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09-22 1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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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전력을 좀 더 든든히 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밀워키가 브랜든 러쉬(가드-포워드, 198cm, 102kg)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아직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 시기를 고려할 때,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러쉬까지 영입하면서 밀워키는 17명의 선수들을 보유하게 됐다.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선수단을 추릴 것으로 짐작된다.


러쉬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뛰었다. 지난 여름에 미네소타와 계약기간 1년 35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시즌 후 다시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뚜렷하게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9월이 되어서야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만큼 시장이 호황일 때 둥지를 틀기 어려웠다.


지난 시즌 러쉬는 47경기에 나섰지만 경기당 21.9분을 뛰며 4.2점(.374 .386 .722) 2.1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3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지만,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뛸 때와 달리 평균 출전시간은 늘었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3점슛에서 보탬이 되지 못하면서 설자리를 잃었다.


러쉬의 합류로 밀워키는 백코트 전력을 좀 더 든든히 했다.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도 말컴 브록던과 크리스 미들턴이 주전으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이번 여름에 제이슨 테리와 재계약을 맺었고, 러쉬까지 불러들이면서 백코트를 든든히 했다. 여기에 메튜 델라베도바까지 포진하고 있는 만큼 상황에 맞춰 제이슨 키드 감독이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미들턴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에 여러 슈팅가드들이 있지만,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이들 중 대부분은 트레이닝캠프를 거치면서 생존에 실패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러쉬가 끝내 살아남는다면, 백업 슈팅가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러쉬의 합류로 당장 밀워키의 전력이 크게 보강된 것은 아니지만, 미들턴, 토니 스넬, 러쉬로 이어지는 스윙맨 라인업을 좀 더 튼튼히 다졌다. 밀워키에서는 미들턴과 테리를 제외하고는 외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가 다소 부족한 만큼 러쉬가 외곽에소 보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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