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시상식] 신인상 수원대 박경림 “조성원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09-30 1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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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양재/박정훈 기자] “조성원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팀 동료들도 내가 아플 때 잘 도와줬다.”


30일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인생에서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은 수원대 박경림(170cm, 가드, 1학년)이 받았다. 박경림은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10.75득점 8.17리바운드 3.17도움, 2점슛 성공률 50%를 올리는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신인에 등극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만난 박경림은 “받을 줄 몰랐다. 기분이 너무 좋다. 인생에 단 한번뿐인 상을 받아서 좋다.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조성원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팀 동료들도 내가 아플 때 잘 도와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경림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누가 시키는 농구만 했었는데 대학에 와서 감독님을 만난 후 운동을 즐기면서 했다.”며 대학 1학년이었던 올해를 돌아봤다.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을 하나씩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박경림은 “며칠 전 4강 플레이오프에서 용인대를 꺾고 결승에 올라갔을 때 가장 기뻤다. 반면 내가 다치는 바람에 플레이오프에 나오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쉬웠다.”고 답했다.


박경림은 올해 팀 선배 장유영(170cm, 가드, 3학년)과 함께 수원대가 추구하는 빠른 공격 농구를 이끌었다. 올해 WK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장유영이 프로 진출에 성공할 경우 박경림은 내년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물었다. 박경림은 “장유영 언니가 나가도 우리가 추구하는 빠른 농구는 계속될 것이다. 지금처럼 즐기는 농구를 하고 싶다. 슛이 부족하기 때문에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보완하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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