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와 5년 연장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0-10 0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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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굳히기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The Process’ 조엘 엠비드(센터, 213cm, 113.4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계약은 계약기간 5년 1억 4,800만 달러로 엠비드도 최고대우에 준하는 금액을 수령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엠비드의 부상이 지속될 경우 샐러리캡을 보호할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엠비드는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순위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다. 비록 첫 두 시즌을 부상으로 온전히 날렸지만, 지난 시즌에 데뷔해 첫 시즌을 무난하게 잘 소화했다. 첫 세 달 동안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을 독식했다. 시즌 막판에는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선보이면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이번에 연장계약 대상자였다. 필라델피아는 예상대로 엠비드와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엠비드를 앉혔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엠비드는 향후 2022-2023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에 남게 됐다. 엠비드는 필라델피아 재건사업의 기수로 올라선 만큼 앞으로 다치지 않고 꾸준히 뛰는 것이 중요하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 31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뛰지 않는 등 필라델피아의 꾸준한 관리를 받았다. 경기당 25.4분을 소화하며 20.2점(.466 .367 .783) 7.8리바운드 2.1어시스트 2.5블록을 기록했다. 해당 기록을 보이면서 60경기 이상을 뛴다면, 충분히 위력을 드러낼 여지는 충분하다.


하지만 드래프트 이후 곧바로 계약했음에도 부상으로 첫 두 시즌을 뛰지 못한데다 지난 시즌에도 첫 선을 보였지만, 후반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직 부상여파로 훈련도 늦게 시작한 만큼 추후 돌아와서 건강하게 뛰는 것이 중요하다. 2018-2019 시즌부터는 팀내 최고연봉자로 올라서는 만큼 필라델피아에서 엠비드의 역할은 실로 중요하다.


지난 시즌에는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데다 발도 좋지 않아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엠비드는 세 시즌 내리 다치면서 결장빈도가 많았다. 아직 회복 중인 엠비드는 최근에야 5대 5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롯히 재활 후 돌아올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필라델피아에는 J.J. 레딕, 아미르 존슨, 크리스 험프리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들이 신인계약으로 묶여 있다. 신인계약자들 중에는 처음으로 엠비드가 연장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엠비드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지만, 엠비드는 마켈 펄츠, 벤 시먼스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기둥으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 만큼 필라델피아가 당연히 붙잡았다.


과연 엠비드는 건강하게 돌아와 지난 시즌 부상 전처럼 코트를 누빌 수 있을까. 이번에 체결한 연장계약의 성패는 다른 무엇보다도 엠비드의 내구성이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엠비드도 2018-2019 시즌부터는 엄청난 연봉을 받게 도는 만큼 좀 더 몸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엠비드의 오는 시즌 이후가 어떨지가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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