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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부상자 군단이 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추가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J-Smoove’ 조쉬 스미스(포워드, 206cm, 102.1kg)와 계약할 것이라 전했다. 아직 계약이 타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완벽한 계약조건이 알려지지 않았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부상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현재 무려 6명의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현재 알렉스 아진샤(무릎), 오머 아식(크론병), 앤써니 데이비스(무릎), 솔로몬 힐(햄스트링), 프랭크 잭슨(발), 레존 론도(탈장)까지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즌 시작도 전에 주전 선수인 힐이 큰 부상을 당한데 이어 론도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팀의 간판인 데이비스마저 무릎을 다쳤다. 팀을 이끌어야 하는 데이비스마저 다치면서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니지만, 조속한 시일 내로 복귀할 것이 유력하지만, 좀 더 몸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데이비스는 출장하지 못했다.
이에 뉴올리언스는 부상 선수들이 5인 이상일 때 활용할 수 있는 예외조항(하드쉽익셉션)을 활용해 스미스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데이비스가 빠지면서 당장 파워포워드쪽에 빈자리가 생긴데다 힐이 시즌 막판에야 복귀가 예상되는 만큼 프런트코트에 가용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스미스가 필요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스미스는 지난 시즌에 NBA에서 뛰지 못했다. 지난 3월 중순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끝내 계약은 불발됐다. 지난 2015-2016 시즌에 LA 클리퍼스에서 뛰었으나 시즌 도중 방출됐고, 결국 다시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하면서 남은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CBA 쓰촨 블루웨일스에서 뛰었다.
스미스는 쓰촨과 계약기간 3개월 15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받기로 합의했다. 지난 시즌 중국에서는 26경기에 나서 경기당 29.5분을 소화하며 18.8점 10.6리바운드 3.2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16일 광동 서던타이거스를 상대로는 무려 41점 19리바운드 5블록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지만 스미스는 아직 디트로이트와의 계약이 남아 있다. 스미스는 지난 2013년 여름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계약기간 4년 5,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지난 2015년 여름에 스미스를 방출했다. 지급유예조항을 활용해 방출하면서 잔여 2년 계약이 5년에 걸쳐 지급되게 되어 있다.
이로써 스미스는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2019-2020 시즌까지 해마다 디트로이트로부터 540만 달러를 받는다. 이번 시즌에도 디트로이트로부터 연금(?)을 받는 만큼 당장 계약규모보다는 NBA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해가 갈수록 기량하락이 뚜렷했던 스미스가 이번에는 꾸준히 생존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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