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득점 5도움’ 삼성 커밍스 “에밋 막는 것이 최대 목표였다”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10-27 2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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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박정훈 기자] “팀을 위해 그리고 내 자신을 위해 에밋을 막는데 힘을 쏟아 부었다. 에밋을 막는 것이 최대 목표였다.”


서울 삼성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의 경기에서 94-75로 승리했다. 마키스 커밍스(20득점 5도움)는 KCC ‘득점 기계’ 안드레 에밋(191cm, 가드)를 잘 막았고,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커밍스는 “비시즌 때 KCC와 연습경기를 했을 때 에밋을 막는 것이 힘들었다. 그런 점을 모티브로 삼아서 팀을 위해 그리고 내 자신을 위해 에밋을 막는데 힘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팀원들이 잘해줬다. 에밋을 막는 것이 최대 목표였다.”며 에밋을 수비한 소감을 전했다. KCC의 에밋은 25점을 넣었지만 커밍스, 김동욱(194cm, 포워드)의 전투적인 수비에 고전하며 2점슛 성공률이 40%(6/15)에 머물렀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전지훈련 때의 커밍스가 돌아왔다. 리그에 적응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며 커밍스가 자신감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커밍스는 “나는 팀을 첫 번째로 생각하는 선수다. 팀을 위해 열심히 하려고 했다.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썼다. 공격적으로 하니까 잘됐다.”며 팀 플레이에 주력한 것이 좋은 경기를 펼친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에밋을 막기 위한 준비를 했다. 약점을 이용하자고 했다. 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최고라고 생각한다. 김동욱과의 호흡도 굉장히 좋다. 공격이 좋은 선수다. 경기 중에도 얘기를 많이 한다. 뒤에서 많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이며 동료 포워드 김동욱과 호흡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커밍스는 시즌 첫 경기에서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반칙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이 나왔다. 특히 공격자 반칙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3경기는 반칙 관리를 잘하면서 경기 끝날 때까지 코트를 누볐다.


커밍스는 “첫 경기 때 오펜스 파울이 나왔는데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어서 당황했다. 그 이후 영상을 많이 보고 연습했다. 차근차근 알아가고 적응하는 단계이다. 나는 공격적인 선수이다. 오펜스 파울을 범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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